28 그런데도 너는 음욕이 차지 않아서, 앗시리아 남자들과 음행을 하였다. 그들과 음행을 한 다음에도 네 음욕이 차지 않아서, 29 너는 저 장사하는 나라 바빌로니아 남자들과 더 많이 음행을 하였다. 그래도 너의 음욕은 차지 않았다. 30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네가 방자한 창녀와 똑같이 이 모든 일을 했으면서도, 너는 마음이 왜 그렇게 약하냐! 31 네가 길 머리마다 높은 단을 만들어 놓고, 길거리마다 누각을 세워 놓고, 몸을 팔면서도, 네가 화대를 받지 않으니, 너는 창녀와 같지도 않구나! 32 너는 제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들과 간통하는 음란한 유부녀로구나. 33 창녀들은 화대를 받는 법이다. 그러나 너는 네 모든 정부에게 선물을 주어 가며 사방에서 불러다가, 너와 음행을 하자고, 남자들에게 돈까지 주었다. 34 이렇게 너는 다른 여자들과는 정반대로 음행을 하였다. 정부들이 너를 따라다니는 것도 아니고, 네가 몸값을 받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네가 몸값을 주어 가면서 음행을 하니, 너는 다른 여자들과는 정반대다."
"하나님의 나라가 되는 것"
하나님의 나라가 된다는 것은 그 나라가 진리와 정의, 자비와 공평의 가치를 지향하고 추구하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나라로 선택을 받지만 그렇지 않고 외국, 강대국, 국제관계를 우선하여 옳고 그른지에 대한 비판도 없이 추종할 때에는 하나님을 적대하는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모든 생명이 다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감사하는 나라, 거래관계가 아니라 자비관계로 통치되는 나라, 사람이 사람답게 살고 살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는 나라, 건강한 가치관이 펼쳐진 나라! 이 나라가 돈의 나라가 아닌 하나님 나라가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이 나라가 영적음행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통치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