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저녁 7시 30분에 4대강 사업저지 시민문화제가 열렸습니다.
생명의 강지키기 기독교행동도 함께 연대하고 있어서 가봐야 했지만
8시부터 한국기독교연구소 운영위원 회의가 열리는 바람에 잠깐 들렸다가 왔습니다.
7시 50분이 돼서야 사회자가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경찰이 집회허가를 해주지 않아 실갱이를 하다가 결국 허가를 해주었지만 방송차량의 출입은 불허했답니다.
그래서 음향 영상 시스템 설치 하느라고 시간이 늦어졌습니다.
사회자 멘트 두어 마디 듣고 사진 두어 장 찍고는 결국 자리를 떠야해서 아쉬웠습니다.
이 민족 대대로 누려야 할 생명의 젖줄 강을 지키기 위해서 이처럼 애쓰는 이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