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2017.02.25 23:43

2017년 2월 26일 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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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6-2 (2).jpg

■  알립니다! 
1. 오늘은 주현 후 마지막주일, 졸업입학축하주일, 3.1절 기념주일로 예배하였습니다. 한예빈 학생(초등학교), 윤재민, 문정우 학생(중학교)과 대학원을 마치신 임수현 전도사님께 축하드립니다. 또 제국주의의 폭력과 착취에 평화적이고 비폭력적인 만세운동으로 저항하신 선조들의 정신을 기리시기 바랍니다. 
2. 다음 주일은 여성주일로 지킵니다.
3. 오늘 오후 2시 30분부터 진관교회에서 제19회 은평동지방회가 열립니다. 네 분의 목회자와 함옥분 장로님, 임정희 집사님은 지방회 회원이시니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4. 이번 수요일은 성회수요일로 사순절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 부활을 준비하는이 절기를 경건하게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5. 다음 주일(3월 5일) 오후에는 묵상과 생활 나눔 기도회를 하겠습니다.
6. 소설읽기 모임을 3월 3일부터 시작할 예정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남기평 목사님께 문의해 주십시오.

■ 목회서신
감리교회에서 목회자가 되려면 처음 3년 동안은 전도사 신분으로 준회원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이 3년을 지내면서 자신이 속한 연회(연례회의로 전국이 10개의 권역으로 나눔)에서 교육과정을 거치고 성품에 관한 심사(정확하게는 자격심사라고 합니다)를 받아 통과하면 비로소 정회원이 됩니다. 그런데 가끔 문제가 발생합니다. 바로 자격 심사에서 말입니다.
목회자의 성품을 심사하고 판단하는 심사위원들은 보통 지방 감리사를 지냈던 나이 지긋하고 교회 규모도 제법 있으신 분(연 일반경상 수입 3,500만원 미만인 미자립교회의 담임자는 법적으로 감리사가 될 수 없습니다)들이 맡습니다. 목회 경험도 20년 이상 되신 분들이고 하니 목사가 되겠다고 나선 후배들이 제대로 준비된 사람인지 검증하라는 것이지요.
그런데 최근 감리교회 인권단체에서 수련목회자로 준회원 과정을 밟고 있던 한 여성 전도사님(우리 교우들은 다 아시는 분입니다)이 자격심사에서 문제가 되어 통과하지 못하고 보류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심사위원이 '동성애에 대한 입장'을 이 전도사님께 물었고 이분은 인권단체에서 일하는 분답게 '동성애 자체를 지지하거나 동조하지는 않지만 성소수자들의 인권은 존중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소신껏 밝혔습니다. 그런데 심사위원들은 최근에 개정된 감리교법에 동성애 지지 혹은 동조자에 대한 징계 조항을 들어 자격 시비를 걸었고 결국 보류되었습니다. 결국 심사 위원 중 한 분이 중재를 하셔서 재심사를 하기로 하는 것으로 일단 종결이 되었다고 합니다.
몇 가지 의문을 갖게 됩니다. 과연 심사기준은 뭘까, 한 목회자가 다른 목회자의 성품을 심사한다는 것이 가능할까, 심사위원은 과연 흠 없이 깨끗한가? 물론 마약중독이나 불륜, 심각한 사회법 위반 등의 허물은 가려내야 합니다만 심사가 종종 사상검증이나 보수성 강요가 되고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게다가 노장년층 심사위원들의 신앙기준과 심사를 받는 젊은 목회자들의 기준에 시대적 차이가 있는데, 세대의 다름을 젊은이들의 틀림으로 정죄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성소수자 문제만 해도 기성세대는 신앙의 관점에서 죄악으로 규정하지만 젊은이들은 보편적 인권의 문제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정해주는 원칙을 아래에서 앵무새처럼 그대로 반복하는 신앙은 더 이상 불가능합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신앙은 이 시대에 자리를 찾기 어렵고 앞으로도 점점 더 할 것입니다. 게다가 경험은 좀 부족할지언정 같은 성인이고 같은 목회자끼리 성품과 인성을 판단하고 사상을 검증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반신앙적 행태이고 시대착오적 과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감리교회가 성숙하려면 아직 멀었네요.

20170226_002.jpg ■ 좋은만남 이모저모
“청소년 독서방이 열렸습니다”
청소년 독서방! 좀 낯선 이름입니다만 이관택 목사님이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우리교회에 빠지지 않고 출석하는 세 명의 청소년들이 격주로 책을 한 권씩 읽고 감상을 나누고 토론하는, 아주 수준 높은 자리입니다. 청소년기에 독서를 많이 해야 하는데 요즘 아이들이 핸드폰과 컴퓨터게임에 빠져 있는 것을 보면서 그저 안타깝다고만 한숨만 쉬고 있었는데 이 목사님이 적극적으로 우리 청소년들을 불러내셨습니다.  
지난 주일에는 생택쥐페리의 '어린 왕자'를 읽고 감상을 나누었다고 합니다. 책 제목은 많이 들어봤고 동화책으로 각색된 것은 보았지만 정식으로 번역된 책은 처음 읽어보았다며, 좀 어렵기도 했지만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는 우리 청소년들을 보면서 기특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 모임에서는 '데미안'을 읽고 오기로 했다고 합니다.
학생들 수가 적다는 핑계로 제대로 교육하지 못하고 챙겨주지도 못하는 것이 항상 미안하고 안타까웠는데 이번에 독서방이 열리게 되어 참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또 교육부장을 맡으신 한효균 부장님도 청소년들과 가끔 갖가지 프로그램을 하기로 하셨으니 조금 더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우리 학생들, 열심히 참여해주기 바래요!

■ 교회와 사회  
도를 넘은 극우 집회, 부추기는 세력이 더 나쁘다! | 방현섭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판결이 3월초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헌법재판관의 임기 문제와 맞물린 것도 있지만 국가가 혼란스러운 사태로 국정공백이 지속되는 것에 대한 우려 때문이기도 합니다. 국민의 70% 이상이 탄핵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여론조사도 나오고 있는데 우려스러운 상황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보수 극우 세력들의 망동이 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해외언론 기사인 것처럼 속인 가짜 기사들이 난무하고 있으며 전혀 사실무근인 유언비어가 진실인양 떠돌고 있습니다. 노란 리본을 달았다는 이유로 어린 학생들을 폭행하였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폭행사태를 우려해 극우집회장 옆을 지날 때는 '박근혜 퇴진' 팻말을 가방에 넣고 가라고 경찰이 안내한다는 페이스북 글도 눈에 띕니다. 집회장에서 분신하겠다고 인화물질을 갖고 가다가 체포된 사람도 있네요.
그런데 더욱 심각한 뉴스도 보입니다. 경찰이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대한 신변보호 조치에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극우세력의 비난과 도발이 도를 넘어섰기 때문입니다. 특검팀을 교수형에 처하는 사진을 내걸고 이정미 헌법재판관을 죽이겠다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오기도 했답니다. 
"결론은 이정미가 판결 전에 사라져야 한다. 저는 이제 살 만큼 살았다. 나라를 구할 수만 있다면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다. 이정미 죽여버릴란다"
참으로 기가 막힌 일입니다. 무엇이 이들의 눈을 가리고 맹종하게 하였는지 모르겠습니다. 국민이 주인 되는 바른 민주주의 국가를 만들자고 하는 이 국민적인 운동이 정말 새로운 변혁적 전환의 길로 갈지 아니면 극심한 폭력적 분열과 대결로 치닫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유력한 정치인과 국회의원들조차도 태극기를 들고 극우집회에 참석하여 선동하고 있으니 일본의 극우행보만 비난하고 개탄할 일은 아닌듯 싶습니다.
폭력이 가장 쉬운 길입니다. 그러나 폭력으로는 아무 것도 해결되지 않고 오히려 더 크고 깊고 오래 가는 상처만 남기게 될 것입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박근혜와 그 일당들이 자신들의 기득권 유지를 위해 이 눈 가리고 귀 먹은 사람들을 선동하고 부추긴다는 것입니다. 한국의 미래 따위는 안중에도 없이 말입니다.

■ 짧은 얘기 깊은 생각
이영직씨가 쓴 세상을 움직이는 100가지 법칙에서 나오는 내용이다.

챨스 다윈의 사촌이며 우생학의 창시자로 알려진 영국의 프랜시스 골턴은 우량종자들 간의 교배로 동식물의 품종을 개량하듯이 인간도 같은 방법으로 
우수한 인종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주장한 사람이었다.
그런 콜턴이 85세 때, 영국 사회에서는 아주 재미있는 축제가 열렸다.
그것은 800명의 사람을 모아 놓고 소 한 마리의 무게를 맞히게 하는 것으로 가장 근접하게 맞춘 사람에게 상금을 주는 다소 엉뚱한 이벤트였다. 대회에 참가자들은 이 분야에 전문가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
이 소식을 접한 골턴은 대중의 어리석음을 증명할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이들이 적어낸 답의 평균값을 구해보았다. 그런데 참가자들이 써낸 값의 평균은 1,197파운드, 실제 소의 무게는 1,198파운드였다.이 결과를 접한 콜턴은 경악했다. 전문가라 하더라도 이 정도 이내의 오차로 맞출 수는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 해 3월 콜턴은 이 같은 결과를 과학잡지 네이처에 ‘여론’이라는 제목으로 소개하면서 개인 하나 하나는 어리석을지 모르지만 개인이 모여 대중이 되면 
휠씬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다며 자신의 기존 주장에서 한 발 물러섰다.

민주주의란 대중이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한다는 것으로 
그것이 최선의 결정은 아닐지라도 
최악은 막을 수 있다는 가정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때로 내 의견과 다를 수 있지만 
다수의 의견을 존중해야 사회가 유지됩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다수의 의견을 따르라는 것은 아닙니다.
잘못된 정보로 오도된 여론에 대해서는
올바른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 대중의 마음을 바로 세우는 
외침도 존중되어야 합니다.

[덕정감리교회 문병하 목사님의 페이스북 中]

20170226_004.jpg ■ THE BOOK - 좋은만남청소년 독서방
어린왕자 / 생텍쥐페리

# 윤재민
어린왕자, 흔히들 많이 이야기하고 쉽고 유명한 책이라고 한다. 
나도 사실은 이 책을 읽은 것은 완전한 책이 아니었고 교과서에 나와 있던 조그마한 부분이었기 때문이다. 어릴 적 한 초등학생 즈음에도 이 책을 읽었던 것 같은데. 느낀 점이라고 해야 할까 무언가가 그때와는 다른 것 같다. 이 책에서는 어린왕자. 즉 순진하고 깨끗한 다른 행성에서 온 어린왕자를 통하여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는데 나 같은 경우에는 어린아이만의 순수성의 중요성이 느껴졌다. 왜 내가 정작 어린 아이였을 때는 가지고 있고 이 책을 보아서는 알지 못한 것을 나중에 와서야 느끼는 걸까? 
순수했던 그 시절. 그 시절의 깨끗함을 잊어버린 걸까. 잊어버렸기에 더욱 중요하다고 느끼는 걸까? 아직 잘 모르겠다.
이 책에서 나온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 “정작 중요한건 보이지 않는 거야 마음으로 보아야 정확하게 보이는 거지.”라고 말한 여우.
정말로 중요한 게 무엇일까? 아직은 잘 모르겠다.
나에게 확실한 것은 우리에게는 아직 어린아이와 같은 천진난만함이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흐려질지도 탁해질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사라지지는 않을 꺼라 나는 믿는다.

# 방정혁
예전에 어린왕자를 읽어 본 적 없었을 때, 스토리는 대충 듣긴 했는데 그때는 어린왕자가 인간미가 없는 아이일 줄 알았다. 하지만 책을 읽고 나서 어린왕자의 인간미를 느꼈다 양이 자기의 장미를 먹을 것 같아 걱정하고 주인공과 이별을 할 때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나에게는 인간미가 보였다. 하지만 중간 중간 어린왕자를 이해하기 어려운 장면들이 있어서 그렇게 쉬운 책은 아닌 것 같다 (장미꽃하나와 화산 세 개로는 훌륭한 왕자가 될 수 없다고 운거, 어린왕자가 떠나는 장면)나이가 먹으면서 읽으면 느낌이 달라진다고 하신 게 왜 그런지 알거 같다. 

# 방정빈
사실 나는 이 책을 처음 봤다. 유명한건 알았는데 직접 본 건 처음이다. 그래서 선입견 없이 볼 수 있어서 좋았던 부분이었던 같다. 느낀 점은 사실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어서 잘 모르겠다. 하지만 인상 깊었던 장면은 있었다. 바로 어린왕자가 여우와 만났을 때이다. 이때가 사실상 어린왕자가 여행 동안 만났던 이들 중에 처음으로 친구가 되었고, 어린왕자가 가장 많은 것을 배웠다. 그리고 여우가 이런 말을 했는데 '너가 네 시에 온다면, 난 세시부터 기분이 좋을거야(?)'이 구절이 가장 인상 깊었다. 난 이 부분에서 여우가 진정한 행복을 말하는 것 같았다. 이 구절을 보고 나는 매우 사소하고 다른 사람들이 무심코 지나친 일상에서의 행복을가지고 진심으로 행복 할 수도 있다는걸 다시한번 느꼈다. 그래서 나는 이제 데살로니가의 구절처럼 항상 기뻐하고, 기도하고, 매우 작은 일에도 감사하면서 살아야겠다.

이 글은 좋은만남 청소년 공부방에서 함께 나눈 감상문입니다.

20170226_003.jpg ■ 음악묵상  | 이관택 목사
중심이 없는 음악, 세상의 중심이 되다(2)

# 음악소리까지 불평등 할 순 없지 않은가! 

평등세상을 향한 인간들의 노력은 실패에 실패를 거듭하고 있다손 치더라도 음악소리에까지 위계와 불평등이 존재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소름 돋는 것은 이 망할 놈의 세상엔 소리에도 위계와 차별이 있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클래식이라고 불리는 유럽의 백인 고전음악을 살펴보면 소리의 위계와 불평등이 그 사회의 신분제도만큼이나 철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단 오케스트라의 구성과 악기 배치도만 보아도 지휘자를 중심으로 바이올린 등의 현악기 – 목관악기 - 금관악기 - 타악기 순으로 배치된다. 여기서 지휘자와의 악기 사이의 거리를 보면 악기의 서열을 알 수 있는데, 거리가 짧으면 짧을수록 음악에서 그 악기소리의 비중은 커지고 그만큼 중요한 악기로 인정받는다. 실제 우리는 중고등학교 음악시간에 오케스트라의 악기를 중심악기와 주변악기로 분류해서 배우고 시험을 보기위해 달달달 암기도 했을 것이다. 결국 당신과 나는 어린 시절부터 악기(소리)의 불평등을 일정부분 정당화해왔던 공모자라고 할 수 있다. 
20170226_001.jpg 한 연주자가 어렸을 때부터 배우고 연습한 악기가 하필 심벌즈라면 자신의 노력여하에 상관없이 주변악기 연주자가 되고, 3류 음악가 취급을 받아도 온당한 일인가? 오케스트라의 악장은 퍼스트 바이올리스트가 맡게 되는 것과 반대로 모든 허드렛일은 타악기 파트의 연주자들이 하게 되는 것이 당연하냔 말이다. 같은 오케스트라 단원이라해도 어떤 악기를 연주하는지에 따라 서열이 정해진다는 것이 얼마나 서글픈 일인가. 근본적으로 비교했을 때 바이올린이 심벌즈보다 나은 악기인가? 바이올린의 소리가 심벌즈의 소리보다 우월한가? 아니라는 것은 이제 막 실로폰 두드리는 것에 재미를 붙인 필자의 세 살배기 조카도 아는 사실이다.

세상사 모든 일에 중심과 주변이 있다지만 음악분야에서도 그 차이는 극명하게 나타난다. 예를 들어 대중음악에서 보컬 가수와 악기세션의 비중을 보면 유독 가수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모든 것이 평가되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나의 음악은 다양한 소리가 서로 화음을 이루고 리듬과 멜로디와 곡의 메시지와 무대매너를 통해 청중에게 전달된다. 각자의 소리가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을 터인데 왜 우리는 유독 가수(목소리)에게만 집중하는 것일까? 실은 음악 속에서 어떤 소리는 존재하는지 조차 모르고 흘려듣는 것이 다반사면서.
결국 모든 것을 중심과 주변으로 분류하도록 사회전반이 구성되어 있기에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가수의 목소리만 골라듣는 귀를 가졌다. 망할 놈의 세상이 오로지 중심에만 관심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드러나고 돋보이는 것에만 지나치게 관심을 집중시킨다. 반대로 돋보이지 않는 모든 것을 낙후시키고 배제하고 있지 않는가. 그동안 우리는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준 대다수의 소리를  외면해오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런 점에서 우리가 그동안 들었던 음악은 온전한 음악이 아니라고 할수 있다.

■ 사회 성화를 위한 기도
작년 말 전체 가계부채가 1,344조원을 기록, 한해 동안 141조가 증가하였으며 국민 한 사람이 2,613만원의 빚을 안고 있는 셈입니다. 부패하고 무능, 무책임한 통치세력이 세금을 남용하며 성실한 국민을 고통으로 몰아넣는 악한 현실을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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