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서의 세계-사회적 세계 ⑧ (헬라종교들) / 복음의 이해_유태엽

by 좋은만남 posted Aug 2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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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음서의 세계-사회적 세계 ⑧
                                                      (헬라종교들)


                                                                                                                                                                                                       홍영의 전도사(중계교회)

1. 신화에 소개된 신들
 헬라인들은 많은 신화를 창조하였다. 자연 속에서 활동하는 신의 힘과 능력을 형체화한 것이다. 제우스(천둥번개), 포세이돈(폭풍), 아폴로(병), 아프로디테(사랑), 디오니수스(광분). 헬라문명은 이들 신들을 위해 도시에서 가장 눈에 잘 뛰는 장소에 신전을 세웠고, 일년 내내 돌아가면서 제사를 지냈다. 

 2. 점성술
 
별의 운행에서 대우주의 법칙을 이해하고 거기에서 소우주의 숙명(인간)을 알아가기 위해 별을 관찰했다. 이것은 인간이 개개인에게 주어진 것이 별들 속에서 기록되어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점성술은 바벨론 사람들에 의해 시작 됬으며, 헬라시데에 학문과 결합되면서 본격적인 점성술이 시작된다. 마태복음에 나오는 동방박사는 이런 점성술사로 그려진다.

 3. 마술
 악령과 재난의 위험으로 부터 벗어나기 위해 시작된 신앙이다. 부적을 가지고 다니거나, 주문을 반복적으로 외우면, 악령을 물리치고, 행운을 가질 수 있다고 믿었다.
 
4. 밀의 종교
 인간은 어떻게 음울한 파멸로부터 벗어나 근심 걱정으로부터 자유할 수 있느냐가 주된 관심사이다. 밀의 종교는 인간에게 고통이나 죽음에게까지도 대항하는 자유의 능력을 주면서 인간에게 구원을 약속하였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와 부활을 통하여 죽음에 대한 승리를 설교할 때 이 밀의 종교와 대립 관계를 가졌었다. 헬라시대 일부 사람들은 기독교를 밀의 종교의 한 분파로 인식되기도 하였다. 밀의 종교는 밤에 모여서 하는 집회를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누구도 어떤 형태의 집회를 가졌는지 몰랐다. 그렇기 때문에 저녁에 모여 성찬식을 나누며 "이것은 나의 몸이니 이것을 받아 먹으라, ~마셔라"의 말이 오해를 가져왔다. 밀의 종교는 이집트에서 발원된것을 추정하며, 헬라시대 제국 전반에 걸쳐서 보급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여성들이 이 종교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5. 황제 숭배
 황제를 신으로 생각하고 신전에서 그를 제의화하려고 하였다. 최초의 황제인 아우구스투스는 그의 생에 동안에 그러한 움직임을 거부하였다. 하지만 그가 죽은 후에 그는 신격화되었다. 갈리굴라는 자신의 동상을 세워 신격화할 것을 요구했고, 네로는 자신을 스스로 신으로 생각했다. 도미티안도 자신이 신이라고 가조했다. 황제를 신으로 간주하는 것을 거부하는 자들에게는 징벌이 따랐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하는 것은 황제숭배 사상에 어긋나는 위험한 발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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