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적 세계)
홍영의 전도사(중계교회)
1. 플라톤 사상
플라톤이 소크라테스와의 대화에서 형성하였던 철학은 신약시대에 와서는 쇠퇴하였다. 그란 그것은 다른 철학들에 영향을 주었으며, 특히 교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세상 안에서 인간들은 단지 완전한 진과 미가 존재하는 또 다른 실체의 세계에 의해 조형된 비본질적인 그림자를 본다는 것이다. 요한복음에 플라톤의 사상이 들어있다. 아래 세상과 위에 세상 그리고 참 실체를 주기 위해 위로부터 오신 예수(요한 3:31/ 8:23).
2. 에피큐로스 학파
에피쿠로스는 자기 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좋은 것으로 보았고, 공적 삶에서 물러나 조용한 사적 생활을 지속할 것을 충고한다. 이들은 음식과 술과 육체의 즐거움을 추구하였다. 또한 신들은 존재하지만, 그 신들이 인간사에 관심은 없다고 주장하여, 사람들이 신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그래서 공포, 미신들로 부터 자유하도록 권장한다. 사도행전 17장18,32절에서 바울은 이들 학파와 대립을 가진다. 바울이 하나님의 요구와 죽은 자의 부활에 대해서 말하자, 이들은 조롱한다.
3. 스토아 학파
에피쿠로스와 동시대의 인물인 제노로부터 시작된다. 그는 덕이 유일한 선이라는 사사을 전수 받은 견유학파에 의해 훈련 받았다. 그는 모든 것을 인도하는 세계의 영, 로고스 혹은 신의 이성에 의해 움직여지는 온 우주를 하나의 커다란 통일체로 본다. 플라톤과 대조적으로 분리란 없다. 행 17:25,28에서 바울은 스토아 사상을 반영한다.
4. 견유학파
이들의 주장은 간단한다. 절제와 인위적인 관습을 거부하고 자연으로 돌아감이다. 이들 견유학파는 신에 대해서 논하는 것엔 관심이 없다. 또한 서로 대화를 하면서 지식의 극대화를 추구하지도 않는다. 그래서 동료나, 스승과 대화하기 보다는 거리로 나가 평범한 사람들에게 말하는 것을 추구하였다. 상대방을 공격적인 대화 보다는 수사학적인 질문에 의한 대화를 선호했다. 바울에게서도 이와 비슷한 부분을 볼 수 있는데, 롬 3:1~9,27~31에 나타난 연속적인 질문들이 이와 유사하다.
5. 영지주의
로마제국의 동방지역에 있는 그룹들에 의해 옹호되어진 사상으로서, '그노시스'란 용어는 '지식'을 의미한다. 영지주의가 지닌 매력은 다음과 같은 중요한 질문에 대해 대답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어디로부터 왔는가? 어디로 가고 있는가? 그리고 어떻게 거기에 갈 수 있는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인간의 영혼은 이 물질 세계에 속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영혼은 '천상의 영역'안에 속한다. 이 세상에서 천상의 영역으로 올라감은 세례, 제의적 의식, 철학적 반향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