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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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서 전체에서 9장의 구조

V. 구속사에서의 유대인 문제(9:1-11:36)
  1. 사도의 비탄(9:1-5)
  2. 하느님의 선택의 자유와 섭리(9:6-29)
  3. 이스라엘의 죄와 타락(9:30-10:21)

• 누가 하느님의 사랑인가? 9장 6-8절
6 ○It is not as though the word of God had failed. For not all Israelites truly belong to Israel,
7 and not all of Abraham’s children are his true descendants; but “It is through Isaac that descendants shall be named for you.”
8 This means that it is not the children of the flesh who are the children of God, but the children of the promise are counted as descendants.

힌두교에서 『우파시샤드』(B.C.E. 7-9c)의 변화는 중요합니다. You are That, 梵我一如. 그것은 바로 카스트에 의한 구원이 아니라 모두를 향한 구원을 선포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불교 역시 힌두교에서 출발했지만 구원의 보편성을 주장하는 점에서 다릅니다.
바울 당시 유다인들은 육정의 자녀로서 즉 육체의 자녀로서의 선민으로 스스로들을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육체의 자녀가 하느님의 자녀가 아니라 하느님의 은총과 하느님의 약속에 대한 믿음의 성취 속에서 하느님의 자녀됨이 확인된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오늘 보이는 형태로의 나의 모습이 아니라 보다 하느님과 관계 속에서 하느님의 자녀됨을 이루는 것 바울의 선언입니다.

• 참 자신을 억울하게 생각하게 하는 말씀 9장 21절
21 Has the potter no right over the clay, to make out of the same lump one object for special use and another for ordinary use? 

모두들 귀하게 쓰일 그릇이길 기대합니다. 누가 천히 쓰일 그릇 되기를 기대하겠습니까?
오늘 바울의 수사법에 잠시는 맘이 편치 않습니다. 하느님의 우주적 사랑을 말하는 이가 ‘귀하다,’ ‘천하다’라니. 
그런데 조금만 묵상하면 바울이 말하는 ‘귀하다,’ ‘천하다’라는 표현은 실제 우리 삶의 모습이 하느님 앞에서 ‘천하다,’ ‘귀하다’는 말씀은 아닙니다. 정확히는 ‘세상이 그렇다고 평할 지라도’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바울의 수사법은 하느님은 그릇들이 각각 다르게 지어졌듯이 각각 다르게 사용되고 될 것이라는 표현입니다.
제게는 어떤 재능이 있을까? 저희 집 가훈은 ‘호시우보’(虎視牛步, 살얼음을 걷는 호랑이처럼 조심스레 보고, 일단 시작한 것은 소처럼 우직하게)입니다. 늦지만 깊이 있는 생각과 들어선 길에 물러섬이 없기. 바램이고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는 함께 가기.
제 믿음은 하느님은 우리가 원하는 재능이 아니라 당신이 우리에게 원하는 재능을 주셨다는 것 그리고 그것이 우리에게는 충분함입니다.

• 함께 나누는 이야기


눈앞에 목표를 세우는 것, 그것을 바라보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


눈앞에 목표를 세우는 것, 그것을 바라보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문명한 삶으로 가는 길인 듯하다. 자신의 이기적인 욕구들에다가 자신이 목적을 맞추는 것이 방탕자들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그는 언제든지 자신의 욕구에 따를 준비를 갖추고 있다. 실로, 무엇을 요구하거나, 값비싼 음식, 옷 또는 식욕과 입맛을 만족시키는 모든 것에 빠져 들어가는 것은 누구나 배울 수 있는 일이다.


『The Wisdom of Heschel』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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