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혈성 심장병은 "협심증"이나 "급성심근경색" 증상을 나타내는가 하면 때로는 아무런 증상없이 돌연사를 유발할 수도 있다. 심장근육의 혈액 수요에 공급이 부족하면 협심증이 나타난다. 협심증 원인은 동맥경화성 병변에 의한 혈관폭 축소와 가족력,당뇨,고지혈증,고혈압,흡연 등.
협심증은 1-5분동안 가슴중앙이 묵직하거나 짓누르는 듯한 통증,쥐어짜는 듯한 통증,불쾌감을 동반한다. 통증은 좌측 어깨와 팔, 손으로 전달되면서 점점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가도 쉬면 증상이 약화된다.
성관계,운동,서두름,과식,추위와 스트레스,분노,공포,좌절 등 감정상태가 원인.
새벽에 혈관경련으로 심장에 공급되는 혈액이 감소,통증이 오기도 한다. 이때는 안정을 취하면 금방 좋아진다. 가벼운 증상이라면 약물치료를 하고 심한 허혈증이나 약물로 잘 듣지 않으면 수술을 받아야 한다.
<영남소아과.내과의원 윤혜정 내과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