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중증 장애인을 돌보고 온 사람이 맑게 개인 아침 하늘같은 표정을 하며 말했습니다.
"남을 돕고 왔더니 이렇게 기블 수가 없네요.
이것이 삶의 기쁨이나. 이렇게 사는 것이 인생이구나 하는걸 깨달았어요."
그는 생기있는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그의 음성은 음악과도 같았습니다. 그분은 제게 말했습니다.
"자원 봉사자가 되어 남을 돕는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남을 도움으로써 제 자신이 살았습니다. 희한한 일 입니다."
내어줌으로써 얻는 행복... 이것은 어떤 자연 법칙으로도 설명 할 수 없는 천국의 방정식입니다.
30년동안 정신병 치료 학자로 실의에 빠진 사람들을 다뤄온 레오나드 카머 박사는 말했습니다.
"인간은 다른 인간을 필요로 하며 그렇지 못할때는 죽는다. 전화 한통으로도 우울에빠진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
한마디의 위로나 10분정도의 방문이 하루종일 앉아서 간호하는 것보다 나을 수 있다.
간호는 돈 주고 받을 수 있으나 사랑은 그렇지 않다."
『 지혜로 여는 아침 』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