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15일에는 전국예수살기 통일수련회가 대전 대청호 주변 찬샘농촌체험마을에서 열렸었습니다.
이 수련회에 저는 아내와 함께 참가하였습니다.
서울지역 모임 회원들과 함께 세 시간을 달려 수련회 장소에 도착하여 개회예배, 통일특강, 영화감상 등의 순서에 참여하였습니다.
저녁에는 교제와 친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돼지고기 삼겹살과 목살 바베큐를 맛있게 먹으면서 함께 참여한 이들과 소중한 시간을 지냈습니다.
그런데 이 모임에 중학생, 초등학생 쯤 된 두 아들을 데리고 함께 참여한 여자분을 만났습니다.
그동안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낯선 얼굴이었습니다.
대화를 하다 보니 대전지역에 사시는 가족인데 예수살기 운동에 관심이 있어 홈페이지를 보고 개인적으로 찾아오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를 보더니 아시는 척을 하시면서 우리교회 홈페이지에도 가끔 들어와서 본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우리교회나 제가 별로 유명한 사람도 아닌데 어떻게 홈페이지까지 들어오시냐고 물었더니 예수살기에 걸려있는 링크를 타고 들어오셨다고 합니다.
물론 저는 깜짝 놀랐죠. 그 분은 제 글을 재미있게 본다고 하시면서 격려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서울 은평구 구석쟁이에 있는 작은 교회인 우리 좋은만남교회를 알고 또 홈페이지까지 종종 들르신다는 말을 들으니 기분이 묘하더군요.
이렇게 신앙동지들은 여러 모양으로 묶여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면서 감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분에게 다음에 들어오실 때는 꼭 들렀다 가신 흔적을 좀 남겨달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다른 교회에 다니시는 분도 우리 홈페이지에 관심을 갖고 들러주시는데 우리교회 교우님들도 좀 관심을 더 많이 갖고 들러주시면 참 좋겠습니다.
사람은 자주 만나야 정이 깊어집니다. 맞죠?
그런데 바쁜 일상으로 자주 만나지 못하니까 온라인, 인터넷이라는 공간을 통해서 만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비로 얼굴을 마주하지 못하지만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그리고 신앙의 깊이를 더하는 좋은 공간이 우리 모두에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 수련회에 저는 아내와 함께 참가하였습니다.
서울지역 모임 회원들과 함께 세 시간을 달려 수련회 장소에 도착하여 개회예배, 통일특강, 영화감상 등의 순서에 참여하였습니다.
저녁에는 교제와 친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돼지고기 삼겹살과 목살 바베큐를 맛있게 먹으면서 함께 참여한 이들과 소중한 시간을 지냈습니다.
그런데 이 모임에 중학생, 초등학생 쯤 된 두 아들을 데리고 함께 참여한 여자분을 만났습니다.
그동안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낯선 얼굴이었습니다.
대화를 하다 보니 대전지역에 사시는 가족인데 예수살기 운동에 관심이 있어 홈페이지를 보고 개인적으로 찾아오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를 보더니 아시는 척을 하시면서 우리교회 홈페이지에도 가끔 들어와서 본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우리교회나 제가 별로 유명한 사람도 아닌데 어떻게 홈페이지까지 들어오시냐고 물었더니 예수살기에 걸려있는 링크를 타고 들어오셨다고 합니다.
물론 저는 깜짝 놀랐죠. 그 분은 제 글을 재미있게 본다고 하시면서 격려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서울 은평구 구석쟁이에 있는 작은 교회인 우리 좋은만남교회를 알고 또 홈페이지까지 종종 들르신다는 말을 들으니 기분이 묘하더군요.
이렇게 신앙동지들은 여러 모양으로 묶여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면서 감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분에게 다음에 들어오실 때는 꼭 들렀다 가신 흔적을 좀 남겨달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다른 교회에 다니시는 분도 우리 홈페이지에 관심을 갖고 들러주시는데 우리교회 교우님들도 좀 관심을 더 많이 갖고 들러주시면 참 좋겠습니다.
사람은 자주 만나야 정이 깊어집니다. 맞죠?
그런데 바쁜 일상으로 자주 만나지 못하니까 온라인, 인터넷이라는 공간을 통해서 만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비로 얼굴을 마주하지 못하지만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그리고 신앙의 깊이를 더하는 좋은 공간이 우리 모두에게 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