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책방 식구 여러분! 이번 주 토요일에 우리 책방에서 뜬금없이 영화를 하나 보려고 합니다. 제목은 <오리엔트 특급 살인> 입니다. 영국의 유명한 추리작가 아가사 크리스티의 원작 소설을 영화로 만든 것입니다. 오리엔트 특급열차를 타고가는 중에 살인이 일어나고, 이것을 해결하는 내용입니다. '살인' 이라고 해서 잔인한 장면이 나오는 영화는 아니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살인 보다는 추리에 중심을 둔 영화입니다. 1974년도 영화라서 좀 구식이라고 생각될지 모르겠지만 내용이 추리소설 원작에 상당히 충실합니다. 그리고 잉그리트 버그만과 숀 코넬리가 출연하는 영화니까 이분들 젊은 시절 연기를 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4월 24일(토) 오후 3시 입니다. 특별히 표를 예매하거나 그런 것 없이 오는대로 시간 맞춰서 자유롭게 영화보고 추리소설 이야기 조금 할겁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 토요일에 만나요!! |
개인적으로 나는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도 너무 좋아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