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상식} - 7. 구강건강을 위한 이닦기

by 좋은만남 posted May 2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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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 -  7. 구강건강을 위한 이닦기
             
                                   송학선(송학선치과 의원)


입 안. 즉 구강으로 음식물이 들어오면 우리 몸에서 제일 단단한 치아와 가장 부드러운 잇몸 그리고 혀와 뺨, 침 등이 음식물을 맛을 느끼면서 씹는 일(저작)을 시작함과 동시에 소화 작용을 시작한다. 흔히 사람들은 아무런  불편이 없이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닌데도 그 상태를 대충 참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저  참고 지내서 병이 커지면 나중에도 치료가  힘들 뿐 아니라 경제적 부담도 훨씬 불어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건강한 구강 상태를 잘 알아야 한다. 건강한 것이 어떤  것인지 알면 병은 일찍 발견할 수 있고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한 구강 상태란
  우선 거울에 입 안을 자주 비춰 보자. 건강한 치아가 어떤 것인가는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나 건강한 잇몸이 어떤 것인지는 잘 모른다. 건강한 잇몸은 연분홍빛을 띠며, 잇몸 끝 부분은 칼날처럼 날카롭고 얇고, 표면은 귤껍질처럼 오돌토돌하다. 지금 당장 확인해 보자. 잇몸에 염증이 있다는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