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모임에 초대합니다
/ 이관택 전도사
사막과 같은 인생길~ 후덥지근하고 갈길 몰라 방황하는 우리가 그토록 찾는 곳은 과연 어디일까요? 물론 궁극적으로는 하루 빨리 사막을 지나 우리의 목적지에 가는 것이 가장 큰 바램이겠지만, 목적지를 찾아가는 여정은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말씀! 그렇기 때문에 목적지를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선 목적지까지 갈 수 있는 힘의 원동력을 찾는게 중요한 데, 그것이 다름 아닌 '오아시스'입니다. 오아시스는 우리의 갈증을 풀어줄 뿐만 아니라 친구를 만나게 해주고, 여행의 귀중한 정보와 갈 방향, 그리고 구체적인 방법을 알게 해주는 소중한 장소가 되지요. 또 무엇보다도 사막을 횡단하며 힘이 빠져 있는 사람에게 힘과 가능성, 꿈과 비전을 줍니다.
제가 갑자기 '오아시스'에 대한 찬양을 늘어놓는 이유는 지난 주 드디어 [좋은만남교회 청년모임]의 성격과 내용, 그리고 이름을 정했기 때문입니다. 청년모임의 새로운 이름은 [오아시스], 이 모임은 굳이 나이에 얽매이지 않습니다. 나이가 아니라 마음이 청년인 사람, 청년과 전혀 상관없지만 모이고 싶은 사람을 대상으로 합니다. 모임의 내용은 매주 모이되, 격주로 책 읽기 모임을 격주는 성서연구, 영화, 인생나눔, 놀이 등 다양한 형식의 영적이고, 지적이며, 감성충만한 에너지를 가득 나눠갖는 모임입니다. 또 이 모임에서는 별칭을 쓰기로 했습니다. 작년말 2010년 계획으로 별칭쓰기가 제안되었으나 실현되지 못했는데작게나마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현재 오아시스에는 푸른더지, 대박, 핫핑크, 노래하는 소년, 나비경아, 동글 이렇게 6명이 함께 합니다.
함께 읽는 첫 번째 책으로는 스티브 도나휴의 [사막을 건너는 여섯가지 방법]이라는 책을 읽을 예정입니다. 함께하는 신앙여정 속에서 서로에게 힘이 되고 기쁨이 되고 소소한 하나님의 뜻을 케내어, 그렇게 살아보는 진짜 생명수 같은 모 임 - "오아시스"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꼭 직접 참여하지 않으셔도 상관없고, 시간날 때 가끔 들리셔도 상관 없습니다. 관심 가지고 기도해 주셔요.
"오아시스" 일정 및 내용
책 나눔- [사막을 건너는 여섯가지 방법/스티브 도나휴]
- 6월 23일(수) 오후 9시
1. 지도를 따라가지 말고 나침반을 따라가라 - 동글
2. 오아시스를 만날 때마다 쉬어가라 - 대박
3. 모래에 갇히면 타이어에서 바람을 빼라 - 노.소년
- 6월 27일(일) 오후 1시 30분
4. 혼자서, 함께 여행 하기 - 나비경아
5. 캠프파이어에서 한 걸음 멀어지기 - 푸른더지
6. 허상의 국경에서 멈추지 말라-핫핑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