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2010.11.22 00:03

정겨운속회

조회 수 2083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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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화 김경수님 가정에서 청장년 속회가 있었지요.
샤부샤부를 준비 하셔서 너무 푸짐하고 맛나게 식사를 하였고 새로 인테리어 공사를 하신 깔끔한 집에서 차와함께 오순도순 정겨운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통쾌하고 쾌활하신 언변으로 속시원한 솔직한 대화를 주도하시는 박순용 성도님,
안티우먼 나이를 잊은 젊은감성 김성희 성도님,
 침묵속에 뼈되는 한마디가 파워있는 김경수성도님,
 한결같은 미소로 아내의 이야기를 흐뭇해 하시고 다른이의 이야기를 경청하시는 윤성일 집사님,
 늘 자신을 솔직하게 표현하시는 정많은 임미화 집사님, 
늘 너그러운 미소로 대모역활을 톡톡히 하시는 사모님,
 분나빠하셨지만 (블랙베어 라고 해서) 늘 용감한 무사같은 듬직한 목사님.............
전 이분들이 참 좋습니다.
신앙생활 34년 중에 한동안 못나갔던 기간빼고 한 30년간 장로교에 다니던 제겐 이교회의 모든 것이 새로왔습니다.
예배중에 박수도 허용안되고  가스펠도 부를 수 없으며 늘 조용하고 엄숙하게만 교회생활을 하였던 시간들을 보낸 저,
늘 크게 발언하면 안되고 교회에서 정해진 것에 무조건 그냥 순종하고 따라야 한다고 배웠던 제 종교행활에서의 큰 변화 였기 때문에 충격??이라는 표현 보다는 아주 많이 새로왔습니다.
이 교회에 처음 왔을때 "소통"이란 단어와 "생명"이란 단어가 제게 가장 기쁨과 흥분과 설레임을 주었습니다
늘 목말라 했던 것이었기 때문에요
또한 드러내 놓은 솔직함들 신앙과 일상생활이 이어져야 한다는 기본 생각이 전 너무 좋았습니다.
사실 엄숙함 속에서 신앙생활 하고 마치 절실한 하나님의 종이며 충직을 다하는 사람처럼 행동했다가 일상 생활에서는 그렇지 않은 사람들로 인하여 많은 상처가 있었고 그러한 이중의 생활이 받아들여 지지 않았습니다.

시골 회관? 마실나온 기분? 친정가는 기분?뭐 그런 기분...
주중내내 주일에 여러분을 만나기 위해 요일을 꼽아가며 기다리는 마치 소풍가는 아이같은 기다림 설레임..
오늘은 또 어떤일이....?!
늘 한주도 실망시키지 않고 서로의 아낌과 사랑과 솔직함으로 서로에게 관심을 두고 다독이고 힘이되는 모든 분들 있는곳 이곳,
좋은 만남 교회가 참 좋습니다.
사랑합니다.. 많이 사랑합니다.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그래서 제가 그 안에 존재함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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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희 2010.11.22 16:16

    솔직 담백한 글 잘 읽었습니다.
    앞으루 안티 안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 목사님 엄청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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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만남 2010.11.23 17:06
    ^^ 그날 끝까지 함께 하진 못했지만~ ^^ 샤브샤브 너무 앗있었어요 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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