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에서 처음으로 시작했던 토마토학교가 지난 4일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1기 프로그램을 모두 종료했다.
은평 토마토학교는 중랑 토마토학교에서 출발하였지만 은평구를 중심으로 독립적으로 출발하였다.
은평 토마토학교는 우리 좋은만남교회에서 장소를 제공해주었다. 그리고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우리 교인분들께서 토마토학교 교사를 위해서 이른 아침에 아침도 해주시고 찾아오셔서 격려도 해주셨다.
이렇다보니 토마토학교가 좋은만남교회와 연계해서 서로 윈-윈하는 게 보기 좋았다. 가장 와 닿았던 것은 수료식 때 일이었는데 한 학부모님께서 처음에 교회에서 한다고 해서 낯설고 불편했는데 토마토학교를 계기로 교회랑 한층 가까워짐을 느끼셨다고 했다.
흔히들 교회는 십일조 내야하고 하나님 믿어야하기 때문에 어렵고 다가서기 부담스러운 곳이다. 그렇지만 우리 좋은만남교회는 그런 곳이 아니라는 것을 토마토학교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는 기회가 되는 것 같다.
나는 잘 모르지만 우리 좋은만남교회에서는 하나님 나라를 만들고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것은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다같이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은평 토마토학교를 통해서 우리 교회의 진정성이 알려지고 또한 우리 교회는 은평 토마토학교를 통해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하고 서로 발전해나가는 좋은만남교회, 은평토마토학교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