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예배를 다녀와서...

by 김성희 posted May 2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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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야외예배를 다녀왔습니다. 123455.jpg

못가신 분들은 엄청 아쉬웠을거라 생각하며 위로차 후기를 함 작성해 봅니다.

화가 날 만큼 화창한 날씨와 중도의 신선한 나무향기에 전날의 나의 피곤함은 사라지고 기분과 체력도 한층 UP되었다.

호수위에 편편한 섬 중도.

중도는 처음 가봤지만 나무와 잔디가 좋아서 편안한 휴식과 충전을 위한 장소로는 최고가 아닌가 싶다.


도착 직후 잠깐의 개인시간.

준수의 멋진 투구. 새롭게 알게된 아마도 폼은 박찬호 다음으로 근사하던데...믿거나 말거나..ㅎㅎㅎ

거대한 비누방울을 만들며 즐거워하는 함권사님, 오권사님,

배드민턴을 치며 즐거워하는 아이들과 나무에 걸쳐진 배드민턴 콕을 꺼내주시는 든든한 방목사님.

아름다운 소리로 노래를 불러주는 한글이까지...

정말 행복한 하루를 열어주는 시간들이었습니다.



간단하게 예배를 보고 즐거운 점심시간.

웨딩홀 뷔페를 능가한는 뷔페식 점심.

그리고 강집사님과 박순용성도님이 준비해온 후식으로 과일과 케잌, 과자까지 정말 배터지도록 잘 먹었습니다.


이제부턴 본격적으로 게 임시간.

양팀으로 편을 나눠서 투호, 신발던지기, 진진거게 임, 2인3각경기, 단체줄넘기 등등.

항상 모든 게 임에 앞장서서 참여하시는 함권사님편을 이기고 우리팀이 승리~

거의 20년을 운동과 담쌓고 지내온 내가 이상한 뭔가에 끌리듯 온힘을 다해 즐겁게 놀았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함희옥성도님의 가평 펜션에서의 맛나는 바비큐~~

안먹어본사람은 말을 말어~~라는 유행어처럼 먹어보지 않고는 말할수 없는 가평잣XXX와 함께한 돼지고기 목살구이는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시원한 수박과 간에 좋다는 헛개나무달인 물까지 몸과 맘이 마구 좋아지는 기분이었습니다.

함성도님께 이 은혜를 어찌 갚아야 할지....


항상 모든 준비에 몸과 마음을 아끼지 않는 전도사님과 참석해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