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다녀오겠습니다. 안녕히 계셔요!
안녕하세요. 임수현 또 인사 드립니다.
한국에 있는 시간은 언제나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네요.
그래도 시기적절한 타이밍에 한국에 들어와 좋은만남식구들 과 ‘한여름밤의 꿈’도 함께 하고 여름 성경 학교도 함께 할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이 있다면 농활을 함께 가지 못한다는 것이지요.
이제 저는 다음 주 월요일 스위스 비자를 받게 되고 다음 주 목요일이나 10월 초에 스위스로 떠납니다.
언제나 시작, 출발, 새로움은 설렘으로 가득한 것 같습니다. 그곳에서 어떤 사람들을 만나게 될지 그리고 어떤 일들을 하게 될지 어떤 환경에서 살아가게 될지 기대가 되고 설렙니다. 그렇다고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지금 스위스로 가져갈 짐을 싸고 있는데요. 고추장, 된장, 간장, 참기름 등 각종 양념, 각종 라면들을 사다 보니 벌써 짐(먹을 것만^^ㅋ)이 거실 한 가득 이네요. 가서 잘 먹고 잘 살아야 하는데… 걱정 입니다. 가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그리고 하나님의 사역을 잘 감당토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좋은 만남교회 성도님들의 기도가 힘이 되어서 최선을 다해 하나님의 일을 여러분 대신 아니 여러분과 함께 잘 하고 돌아오겠습니다. 다시 뵙는 날까지 건강하시고 좋은 만남교회 성도님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