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활 갔다와서... / 오호숙 권사

by 좋은만남 posted Nov 0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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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활 갔다와서...



오호숙 권사님

 

 지난주 인제로 농활을 갔습니다. 작년보다 한 달 늦었는데도 콩 수확이 늦습니다.
단풍은 절정이라 가는 길에 흠뻑 감상하며 갔습니다. 장로님, 권사님, 사모님. 우리들 위해 힘들게 밥상을 준비하여 주어서 감사히 먹고 콩 밭에 가 수확하는데 콩이 안 달리고 멧돼지가 내려와 먹고해 수확이 없어서 마음이 너무 아팠답니다.

 고생만 하시는 두 분을 보니 너무 안 좋아 이젠 나이도 있으시고 몸도 안 따라 주니 점점 걱정이 많이 됩니다. 피망을 따서 얻어와 나누워 먹으면서 장로님, 권사님의 노고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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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는 풍성한 농사가 될려나 하고 하지만 잘 안되는 것을 보니 마음이 아프고 속이 상하지만 그래도 두 분은 감사하며 농사를 짖는 것을 보면 힘이 납니다.

 장로님! 권사님!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오는 길에 장로님이 막국수를 사주셔서 맛있게 먹고 모두들 서울에 잘 도착 하셨겠지요. 몸살들은 안났는지 저도 조금 않좋지만 올해도 농활이 의미있고 즐거웠습니다.

 우리 좋은만남 식구들 농활 하느라 수고하셨고 모두들 감사하고 우리 교회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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