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좋은만남 12-2] 2011년을 보낸다. / 최대한 청년

by 좋은만남 posted Jan 1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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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영신예배. 2011년을 보낸다.

 

글: 최대한 청년

 

 

가만히 가만히 있는 줄 알았는데, 좋은만남교회도 어느덧 2011년을 지나 2012년이 되었다. 지난 일년간 우리는 사람을 만났고, 어떤 사람은 보냈다. 우리들의 만남들이 조금씩 변화하기도 했다. 더욱 가까워지기도... 때론 소원해지기도... 또 하나하나의 사람들도 딱 일년만큼은 변했으리라.송구영신예배에 앞서 5대뉴스를 했다. 깜짝깜짝 놀랄만한 이야기이나 그렇지 않은 일들이 있었다. 모두 우리가 겪은 일이고,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함께 나누었던 추억이요. 우리가 걸어온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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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뿌듯하다. 추억을 생각하면 뿌듯하다. 혹자는 말한다. 과거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하지만 “나”, “우리”를 말하기 위해선 우리가 해왔던 역사를 들어다 봐야하지 않는가? <초록가게>, <목사님들의 참신한 설교>, <NGO헌금>, <현장예배>, <오아시스>, <주말장애학교>등등이 작은 예수가 되려고 시도하는 우리를 말해 준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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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령님이 와서 말해 주었다. 잘했다고. 이렇게 하나하나 해나가는거라고. 하나하나 소중하게 살아 내는 거라고...

으아. 시작되는 2012년. 새로운 시대와 마주한다는 건 무엇일까? 한해가 가고 새롭게 시작하는 구조 안에서 나는 다시 사람들을 말하고 싶다. 변하고 흩어지고 뭉치는 사람 사람 속에서 삶의 문제들, 거기에 따른 기가 막힌 해결. 그 가운데 계시는 하나님을 통해 우리는 놀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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