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 인터뷰 3] - 윤성일 집사 / 너무나 정체를 알고싶은 사람

by 좋은만남 posted Jan 2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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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너무나 정체를 알고싶은 사람]  

윤성일 집사와의 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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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2012년 새해 소망이 있다면?                                      
A. 제 삶의 의미는 끊임없이 앎을 향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시간은 원래 연속적인 것인데 사람들이 임의로 토막낸 것이기에, 새해에 대해서도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과거도 미래도 아닌 오직 현재의 이 순간만을 살 뿐이기에 매 순간마다 깨달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새해 소망이라고 한다면 제가 일하는 곳에서 꼭 필요한 핵심 인물이 되고 싶습니다. 도움을 청하는 이에게 정보를 제공하며, 문제가 있는 곳에 해결책을 제시하는 새해가 되길 기대합니다.


Q. 요즘 나의 가장 큰 관심은?  
  A. 영어 공부입니다. 아이들 영어 가르치는 일과, 입과 귀가 열리지 않은 제 자신의 브로큰 잉글리시를 다시 깨뜨리는 것입니다.

 

Q. 근래 한바탕 신나게 웃어 보았던 경험이 언제인가요?
A. 국가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웃을 일이 전혀 없습니다. 일터에서도 여기저기 문제점들만 보이고 짜증나는 일이 대부분입니다. 긍정적인 눈으로 바라보고 애써 웃으려고 노력해야 하는데... 집에 돌아와서 집사람의 터무니없는 유머에 가끔 한번씩 미소짓는 것이 고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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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혹시 중보 기도제목 있나요?
A. 1) 이 땅의 가난하고 헐벗은 백성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주권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사회적 합의와 제도적 장치가 속히 마련되기를 기도합니다.
2) 이 나라의 정치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솔로몬의 지혜로 이 나라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사적인 욕심을 버리고, 이 사회 공동체를 위해 저들 자신을 희생하기를 바랍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
 A. 인터뷰 참 어렵습니다. 별로 표현하지 않는 삶을 살아서인지 표현하는 것이 정말 쉽지 않습니다.

Q. 다음 릴레이 인터뷰 추천해주세요
 A. 우리 교회의 기둥이신 방현섭 목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