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회의 으뜸가는 자랑거리
수요성서대학
글: 함옥분 권사
2주만 있으면 시작되는 여름방학 잠시 쉬어가면서 수요성서대학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우리 교회에서 으뜸가는 자랑거리를 뽑으라면 나는 단연 수요성서대학이라 말 할 것이다.
하박국 선지자의 고백처럼 ㅡ 완전한 구원과 심판을 책임지는 하나님을 알게 되고 믿게 되면 잘살아 교만하거나 못살아 불평하는 일이 없어질텐데.
그 하나님을 너무나 잘 아는 것 같지만 우리는 어찌 보면 아는 것이 하나도 없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성서대학에 참여하게 되면 하나님을 조금씩은 이해하고 알아가는 그리고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가고 있다는 큰 경험을 하게 된다.
또한 이 세상에서 잘살고 건강하며 다른 사람보다 높은 자리에 있을 때, 그것이 복이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착각하는 일도, 또 겉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는 경솔함도 줄어들 것이다. 성서대학을 통해서 배운 말씀을 삶 가운데 실천해보려는 강한 의지와 함께.....
수요일이 되면 습관처럼 왔다 가는 그런 곳이 아니라, 창조주로서 인간에 대한 무한 책임을 져주시고 사랑하시는 우리의 어머니가 되시고 아버지가 되시는 그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엄청난 축복의 장소 ㅡ 성서대학
지금 한가로이 커피 한잔 하면서 참 행복하다고 느끼고 있는 이때 새로운 것을 하나씩 배우면서 알게 되는 이 잔잔한 기쁨을 함께 공유하면 어떨까 하면서 오랜만에 글 한번 올렸네요.....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