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좋은만남 12-30] - 2012년 신나는 여름성경학교^^ / 박준수 청년

by 좋은만남 posted Aug 0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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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신나는 여름성경학교^^

 

글: 박준수 청년
 

 우리교회에 다닌지 벌써 4번째 여름성경학교입니다. 09년도 올림피아 수영장, 10년도 토마토 학교 결합 나들이로 이관택 전도사님 어머니가 계신 기도원으로 간것, 11년도 한강 야외 수영장, 그리고 올해의 일영 유원지.. 뿌듯하기도 하고, 세월의 흐름을 느끼기도 하고.. 오랜만에 못보던 아이들을 만날 수 있어서 반갑기도 하고.. 여러 감정이 교차합니다. 여름성경학교는 우리 교회 모두의 행사입니다. 행사때마다 많은 교인들이 함께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우리교회에 출석하는 재민, 지웅, 빈, 혁 외에 같은 학교 친구인 찬이와 준하 그리고 재능교육 노조 오수영 사무국장님의 아들 채운이가 함께했습니다. 금요일 오후부터 일영유원지 한켠에 텐트를 치고, 계곡 물놀이와 삼겹살 파티, 성경공부와 특강, 캠프파이어까지 쉴틈없이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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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도 아침부터 성경공부, 발야구, 계곡 물놀이를 하고 부랴부랴 교회에 와서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다들 꽉 찬 일정에 피곤한 기색이었지만, 너무나 재미있었습니다. 또 오랜만에 야외에서 진행해서인지, 설레이기도 했고 캠프답게 즐거웠습니다.(텐트치는게 생각보다 힘들더라구요ㅋㅋ) 그동안 여름성경학교를 통해 여러 아이들이 우리 교회를 거쳐갔습니다. 어디에서 어떤모습으로 지내든 이 경험이 아이들 인생의 좋은 영양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 기도합니다. 아이들과 가르치는 선생님,  교인 모두의 내적인 성장을 위해서.. 도움을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임원 총무님을 비롯한 주일학교 선생님들, 주영이와 음식을 준비해준 정희와 경숙 집사님.. 그리고 사모님과 목사님, 전도사님을 비롯해 묵묵히 후원해 주신 좋은만남 식구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이제 자연스럽게 우리를 식구라고 부를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함께 살며 신앙 공동체를 이루고, 좋은 일들을 해나가고, 재밌는 시간을 보내는것.. 엄청한 부귀영화를 누리는 것은 아니지만, 이것도 진정 행복한 인생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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