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노동운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한 사람, 한국기독교사를 통틀어 아홉 번째 여성 목사, 한 때 여성노동자들의 친구였고, 언니였고, 어머니였던 사람! 동일방직사건을 통해 노동운동에 불을 지피고 가난한 사람들의 생존권 찾기를 주도하다가 홀연 현장을 떠나 해발 750m 고지 봉평 태기산에 집을 짓고 십 년 동안 혼자 살고 있는 사람, 조화순 목사![낮추고 사는 즐거움] 소개글에서 발췌
'조화순, 고난받는 이들의 나무로 춤추다'는 교회와 일반시민사회, 노동운동계가 함께 마련한 조화순 목사님의 팔순잔치 '거침 없는 화순씨, 세상과 춤추다!'에서 상영한 영상으로 영상활동가 송윤혁 감독(다큐인)이 제작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