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힘이 절실함을 느낍니다. 지금 제가 설명하는 신앙의 힘은 바로! 기적입니다. 지금, 오늘 대한민국은 기적이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앞이 깜깜한 미래에 살고 있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이 기적은 이성적이고 과학적인 기적이 아닙니다. 비논리적이고 맥락 없는 기적을 바랍니다. 이러한 기적이 없으면, 아무런 변화도 느끼지 못할 것 같아, 두렵습니다. 그래야 희망을 발견할 것 같습니다. 얼마 전, 박근혜 대통령에 국정 지지율이 50%가 넘었다, 라는 인터넷 기사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어찌 이럴까? 과연 생각이나 하는 사람들일까? 와 같은 울화가 제 가슴 속에서 요동칩니다.
  예수님은 네 믿음이 너를 구원했다, 라며 그 당시 이스라엘 민중들을 위로하시고, 기적을 보이십니다. 믿음이 그 시작이라면, 어찌 보면, 저는 시작도 못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믿음도 없으면서, 기적을 바라고 있기에 그렇습니다. 믿음의 시작은 무엇일까요? 믿기 시작한다는 의미가 무엇일까요? 저에게 이러한 질문은 낯설게 다가옵니다. 마커스 보그는 신앙의 시작을 계시에 대한 응답으로 정의합니다. 매 순간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계시를 보내고 계시는데 이에 대해서 응답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여러 순간들이 있음을 말합니다. 응답의 결과는 나의 행동입니다. 나의 행동이 개시되었을 때, 응답했다라고 볼 수 있겠지요. 그러면 행동이 기적의 시작아닐까요?

 ‘기적이 일어났다’라고 말했을 때, 비상식적인 무언가가 일어났을 때에만 사용하지 않습니다. 엄청난 다이어트로 사람의 모습이 돌변했을 때, 꾸준한 노력으로 재활에 성공했을 때, 다 진 경기를 뒤집었을 때 등, 여러 상황에서 ‘기적’을 미사여구나 꾸밈말로 사용합니다. 이 때에 기적은 행동도 중요하지만, 변하지 않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이 변하지 않는 마음가짐이 때로는 행동을 꾸준히 유지해 줄 수 있는 힘이 됩니다. 이 변하지 않는 마음가짐이 때로는 행동을 꾸준히 유지해 줄 수 있는 힘이 됩니다. 이와 같은 힘을 우리는 신앙생활에서 찾아야 합니다. 신앙은 믿음으로 구원받는 종교개혁자들의 주장이 그 시기에 맡는 명제였지만, 오늘날은 이와 더불어 수행을 통한 구원 그리고 믿음이 중요함을 알아야 합니다. 수행은 다른 말로, 꾸준함입니다. 신앙생활이 이를 가능하게 합니다. 따라서 하루아침에 되는 것은 없습니다. 꾸준한 시간이 필요한 것이지요. 부르스 올마이티라는 영화에서 이런 대화가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이와 같이 신앙의 힘으로 기적을 행하십시오.

수프를 가른 건 기적이 아니고 속임수 일 뿐이야.
두 가지 직장을 가지고 있는 미혼모가
시간을 쪼개서 아이의 축구 연습을 보러 가는 게 기적이야.
10대가 마약을 안 하고 학업에 열중하면 그게 기적이야.
사람들은 기적의 능력을 가지고서도 그걸 잊고 나에게 소원을 빌어.
기적을 보고 싶나?
그럼, 스스로 기적이 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