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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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요셉은 자기 형제들을 돌려보냈다. 그들과 헤어지면서, 요셉은 "가시는 길에 서로들 탓하지 마십시오" 하고 형들에게 당부하였다. 

 

요셉의 형제들을 환영하는 바로의 명령에 따라 요셉은 형제들에게 예물을 마련하여 주고 아버지를 모시고 오게 하였습니다. 요셉은 특히 베냐민에게 다섯 벌의 옷, 정확하게는 예복을 주었습니다. 이 옷은 어린 시절 요셉이 입었던 색동옷을 떠올리게 합니다. 그런데 아버지를 모시러 떠나는 형들에게 요셉은 '가는 길에 서로를 탓하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합니다. 베냐민이 받은 다섯 벌의 예복 때문에 예전 요셉이 누렸던 채색 옷에 대한 시기의 감정을 다시 느낄 수도 있을 것이고 요셉에게 행하였던 악행에 대한 책임을 전가하느라고 서로 탓하고 책망할지도 모른다는 걱정을 한 것입니다. 형들의 입장에서는 몇 번을 죽어도 모자랄 죄과를 용서받았다는 것이 다행스럽고 기쁜 일이겠지만 사람의 마음은 항상 죄의 유혹을 받기 때문에 감사한 것을 잊고 서로 탓할 수도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순종하지 않은 죄를 지었지만 여기에 죄의 원인에 대해 서로 탓하는 죄를 더하였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죄는 항상 우리를 집어삼키고자 기회를 옅보고 있습니다. 우리는 받은 은혜를 망각하고 죄와 악행을 다시 반복하여 지을 수 있다는 현실에 대해 예민하고 민감하게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죄를 용서받았지만 언제든지 다시 죄를 짓고 그 죄에 익숙해질 수 있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전적이고 대가 없이 받은 용서에 감사하며 죄를 멀리하고 죄 짓는 일을 두려워하는 신앙인으로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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