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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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주님, 제가 주님의 구원을 기다립니다. 

 

야곱이 아들들에게 내리는 축복의 예언과 기도 중에 뜬금 없는 문구가 삽입되어 있습니다. 야곱은 축복의 기도 중에 "주님, 제가 주님의 구원을 기다립니다"라고 부르짖고 있습니다. 이와 비슷한 표현인 "주님, 내가 주님의 구원을 기다리며, 주님의 계명들을 따릅니다."라는 말이 하나님의 법을 찬양하는 시(시편 119편) 166절에도 나옵니다. 이 뜬금없는 부르짖음은 자신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개입과 간섭을 통해 기도가 이루어지고 구원이 성취되기를 바랄 때 종종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야곱은 지금 예언과도 비슷한 축복을 아들들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면서 하고 있지만 이런 축복이 그대로 이루어질지는 확신할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개입하셔서 이 기도를 이루어주시고 숱한 민족들 틈바구니에서도 하나님 신앙을 지키면서 이스라엘 백성이 살아남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이런 부르짖음을 들으셔서였을까요? 하나님은 결국 이스라엘을 돌보시고 이끄시고 민족을 강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하지만 그 걸음을 이끄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도 많은 바램과 기도, 소원이 있지만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개입과 인도가 필요합니다. 매순간마다 우리도 "주님, 제가 주님의 구원을 기다립니다."라는 기도를 하며 산다면 우리의 삶은 매우 달라져 있을 줄로 믿습니다.

 

† 주님, 제가 주님의 구원을 기다립니다. 주님, 제가 주님의 구원을 기다립니다. 주님, 제가 주님의 구원을 기다립니다. 우리를 향한 그 사랑과 자비를 거두지 마시고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의 보호와 이끄심을 받는 자녀로 살아나가게 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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