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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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무렵에 세례자 요한이 나타나서, 유대 광야에서 선포하여 2 말하기를 "회개하여라.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였다. 3 이 사람을 두고 예언자 이사야는 이렇게 말하였다.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가 있다. '너희는 주님의 길을 예비하고, 그의 길을 곧게 하여라.'" 

 

시간은 흘러 흘러 예수님이 성인이 되셨습니다. 그 무렵에 세례자 요한이 나타나 유대 광야에 살면서 회개 촉구의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 나라가 임박하였다고 외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회개의 세례를 주었습니다. 세례는 말 그대로 씻는 예식입니다. 죄로 인해 더러워진 몸과 마음을 물에 푹 담가 깨끗하게 씻고 새로운 존재로 다시 태어나는 것을 상징하는 행위입니다. 학자들은 세례 요한이 예수님의 스승이었을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예수님도 역시 당시에 만연한 죄성에 문제의식을 갖고 계셨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지신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길을 예비하고 회개의 복음을 먼저 선포한 신앙적 동지들이 있고 그들과 함께 하나님의 길을 찾아 나간 것입니다. 지금은 예수님이 육체적으로 우리와 함께 계시지 않지만 우리는 예수님이 선포하신 하나님 나라를 만들기 위한 사명을 받은 존재입니다. 세례 요한이 예수님의 길을 예비하기 위한 신앙동지였던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이 내신 길을 따라 걷고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신앙동지가 되어야 합니다. 

 

†  세례 요한이라는 존재가 예수님의 구원 사역에 길을 내고 미리 준비하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으로 구원의 길을 넓히셨으니 이제 우리가 예수님의 길을 따라 하나님 나라를 향해 나가는 신앙동지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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