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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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그 때에 예수께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려고, 갈릴리를 떠나 요단 강으로 요한을 찾아가셨다. 14 그러나 요한은 "내가 선생님께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선생님께서 내게 오셨습니까?" 하고 말하면서 말렸다. 15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지금은 그렇게 하도록 하십시오. 이렇게 하여, 우리가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옳습니다." 그제서야 요한이 허락하였다.

 

예수님의 공생애가 시작되는 순간입니다. 때가 되어 예수님은 세상으로 나오시고 가장 먼저 세례 요한에게 찾아가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역사적으로는 예수님이 세례 요한의 제자 중 하나였던 것으로 보입니다만 기독교의관점에서는 요한은 단지 메시아를 준비하는 사람일 뿐입니다. 그래서 세례 요한은 예수님께 세례 주는 것을 주저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지금은 그렇게 해야 한다. 우리가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옳다."고 하십니다. 세례는 전적인 하나님의 주권입니다만 세례를 위해서는 세 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과 그리스도 그리고 사람입니다. 이 셋이 한데 어우러질 때 세례는 참다운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권을 가지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사람에게 내리는 세례는 이 세 존재의 완벽한 연대와 하나님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몸과 영혼을 씻고 새롭게 태어나는 의식인 세례를 경건한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 교회에 나오다 보니 언젠가 큰 의미 없이 세례를 받아 오늘에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이제라도 우리가 받은 세레가 하나님과 예수님 그리고 우리가 참되게 하나되는 거룩한 연대의 상징임을 깨닫고 온전한 세례인의 삶을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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