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좋은만남교회 여름수련회
한 여름밤의꿈 시즌3
주제: 예수님의 꿈(눅 4:16~21)
모든 살아 있는 것은 꿈을 꿉니다.
우리가 믿고 따르는 예수님은
과연 어떤 꿈을 갖고 게셨을까요?
여러분 자신은 어떤 꿈을 꾸고 있습니까?
이번 여름수련회 <한여름밤의 꿈 시즌3>에서는 "예수님의 꿈"이라는 주제로 좋은만남 공동체가 예수님이 그렸던 꿈을 함께 그려보는 시간으로 진행됩니다. 말씀을 통해, 대화를 통해, 놀이를 통해 만나는 예수님의 꿈! 궁극적으로 신앙 생활을 한다는 것은 꿈 속의 천국세상을 이 땅에 이뤄내기 위한 온전한 삶의 이야기를 뜻합니다. 꿈속에만 갇혀 있는 꿈을 우리는 '망상'이라 부르고 개인에게만 보이는 꿈을 '환상'이라 부르는데, 예수님의 꿈은 꿈 속에만 갇혀 있는 꿈이 아니라 현실 속에서 구현되는 꿈, 혼자만 볼 수 있는 환상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볼 수 있는 비젼입니다. 우리는 이번 수련회를 통해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비전이 무엇인지 찾게 되길 소망합니다. 또한 그 비젼을 우리의 삶 한 가운데에서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 고민하고, 결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예수님의 꿈'을 함께 꾸는 교회
결국 예수님의 꿈이란 "가난한 사람에게 기쁜 소식을 전해주고, 포로 된 사람들에게 해방을 선포하고, 눈먼 사람들에게 눈 뜸을 선포하고, 억눌린 사람들을 풀어 주고, 주님의 은혜의 해를 선포하는 것"입니다.
점점 더 온전한 신앙을 지키기 어려운 시대가 되어 가는 이 때, 예수님의 꿈을 통해 우리의 신앙을 다시금 돌아보고,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되길 기대합니다. 또 좋은만남 공동체가 예수님의 꿈을 함께 꾸는 교회가 되어 이시대의 진정한 빛과 소금이 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 2011년 8월 27일 이관택 전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