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21일

by 좋은만남 posted Oct 20,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0181021-01.jpg

 

■  알립니다!(전체)

1. 오늘은 왕국절 제9주일 및 성령강림 후 제23주일로 예배하였고 '사회선교 비전을 나누는 작은교회 연합 소풍예배 및 가을 운동회'로 모였습니다. 함께 한 가재울녹색교회, 동녘교회, 모퉁잇돌교회, 백석교회, 좋은만남교회 교우 여러분을 환영하며 순서를 맡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 해마다 작은교회들이 모여서 함께 교제하는 시간을 갖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회를 통해서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연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3. 소풍예배 후 점심식사를 하겠습니다. 각 교회별로 준비해오신 음식을 함께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4. 식사 후 12시 30분부터 길놀이로 가을 운동회를 시작합니다. 청팀과 백팀으로 나누어 배구와 족구, 피구 등 구기종목 경기와 공동체 놀이를 하고 마친 후 오후 3시 30분에 시상식을 하겠습니다.

5. 장소를 빌려주신 감리교신학대학교에 감사드립니다. 모든 행사를 마치고 주변청소를 깨끗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 좋은만남교회

1. 이번주 수요성서대학(24일)은 에버랜드에서 야외수업으로 진행하겠습니다. 교회에서 오전 10시에 출발하겠습니다. 많은 참석 바랍니다.

2. 다음주일(28일)에는 우리교회 33주년 창립기념주일입니다. 예배당에서 주일낮예배를 드린 후 강화 인화리 이필완 목사님댁에서 농촌생태활동을 하겠습니다.

3. 11월 첫째 주일(4일)은 추수감사주일로 지킵니다. 한 해의 결실로 감사하는 시간이 되도록 정성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오후에는 월동준비(김장)을 할 예정입니다.

4. 다음주일 예배위원은 설교-박성중 목사, 기도-임정희 집사, 봉헌-임미화 집사, 성찬보좌-박순용 집사, 안내-민지애 사모입니다.

 

 

작은교회 가을 운동회에 함께하는 교회를 소개합니다.

 

[가재울녹색교회]

 

20181021_3.jpg

우리교회는 예수의 정신과 삶을 따름으로 예수살기를 실현하고 지구환경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창조질서보전 운동에 앞장서고, 민족의 평화적 통일을 이루기 위해 남북대화와 북미대화와 평화협정체결을 지지하며 도심 속 마을 운동을 운영하고 농촌마을공동체운동을 통해 지역순환사회를 실현하고자 힘쓰며 하나님의 뜻이 실현된 하나님 나라, 일하는 사람들이 주인이 되는 세상을 이 땅에 건설함을 그 목표로 하며 2014년 1월 5일에 창립되었습니다. 

우리교회의 신앙은 구원신앙과 창조신앙을 두 축으로 형성되어 있고 구원신앙은 개인의 영육구원과 사회구원으로 나누어 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를 구성하는 신앙입니다. 창조신앙은 하나님의 창조의 신비를 믿고 모든 피조물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신성을 믿고 모든 존재를 존중하며 섬기고 창조질서 보전 운동인 환경선교에 매진하는 신앙입니다. 

구립)가재울지역아동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80여 가구를 불러내어 서대문녹색마을을 구성하여 에너지 자립마을을 만들고 있습니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와 연대하여 탈핵과 지구온난화문제를 풀어가고 있으며 예수살기와 연대하여 고난의 현장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내밀한 친교를 통해 내면의 영성을 고양하고 아픔의 현장에 참여함으로 실천적 영성을 기르며 하나님의 몸으로 하나님의 모습을 드러내고자 힘쓰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웃종교와도 소통하며 종교평화운동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동녘교회]

20181021_2.jpg

 

1. 예수를 따르는 무리들입니다. 지금 여기서 하느님 나라를 사셨던 그분을 따라 폭력과 차별없는 세상과 생명 평화 정의로운 세상을 위해 헌신합니다.

2. 열린 교회입니다. 모든 것(성서 뿐 아니라 사람, 자연, 역사, 인문, 타종교 등)을 통하여 역사하시고 자신을 드러내시는 하느님의 사랑에 열려있습니다. 

3. 영성과 이성, 예배와 실천, 침묵기도와 사랑의 균형 있는 삶을 추구합니다. 신앙의 바른 이해를 존중하며 주술적 신앙, 기복적 신앙을 넘어 예수와 함께 길을 걸어가는 신앙을 추구합니다.

4. 모든 사람이 하느님 앞에 평등함을 고백합니다. 그래서 동녘교회는 직분제도가 없습니다.

5. 사람도 자연의 일부임을 고백하며 생명을 살리는 친 환경적인 삶을 추구합니다.

6. 공동체적인 삶을 지향합니다. 남녀 어린이 모두 함께 밥하고 설거지 하고 모든 이들이 예배와 설교에 참여하고 삶을 나누고 생명 텃밭을 일구며 소외된 이들과 함께 하느님 나라 공동체를 살아갑니다.

 

[모퉁잇돌교회]

20181021_4.jpg

 

"하느님 나라를 갈망하는 바른 믿음, 하느님 나라를 구현하는 올곧은 실천!"

우리 교회는 여하한 형태의 직급(장로 권사 집사 등)을 두지 않습니다. 모두 형제요 자매입니다. 각 세대와 성을 대표하는 이들로 운영위원회를 구성(최소 7명에서 최대 등록교인 수 십분의 일)하여 교회 일을 상의하고 결정합니다. 목사는 재정운영에 관여하지 않습니다.

모퉁잇돌교회는 생명창조질서인 정의로운 평화 구현, 깊은 연민에서 우러나는 가식없고 겸손한 이웃사랑, 쉬지 않는 기도를 통한 하느님과의 친밀한 동행을 이루는 관상적 활동을 균형있게 추구합니다. 또 기도와 성찰, 특별히 관상적 기도를 강조하며 매일 성서일과에 따라 각자의 자리에서 렉시오디비나를 실천합니다. 주일에는 모여 주간의 렉시오디비나 은혜를 나눕니다.

매주 목요일 고통받는 이웃을 찾아가는 <촛불교회>의 예배활동을 교회 공식예배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예수살기> 회원교회로서 예수살기가 실행하는 각종 대응·대안·영성활동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모퉁잇돌교회는 개혁교회, 로마가톨릭, 정교회 등 세계 모든 교단의 교회가 뜻을 모아낸 <리마예식서>(1986 페루 리마)를 근간으로 하여 주일예배를 구성했습니다. 고전적인 격(格)에 이 시대의 문화를 적절히 반영하여 매 주일 깊이 있고 활기찬 성찬예배를 드리며 교회일치의 염원을 담아 <공동번역성서>

를 예배성경으로 사용하고 고유명사도 공동번역 표기를 따릅니다. 하지만 하늘 아버지에 대한 호칭은 ‘하느님’ ‘하나님’ 어느 것에도 매이지 않습니다. 예배곡은 찬송가뿐만 아니라 떼제노래, 국악찬송, 기타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채택하여 사용합니다. 교회력을 충실히 지키며 재의 수요일, 성삼일, 부활성야, 성탄성야 등에 고유의 예배양식과 음악을 사용합니다.

 

[백석교회]

20181021_5.jpg

 

백석교회는 생명·평화를 기조로 20년 가까이 백석 1동에 자리 잡은 교회입니다. 위치상 백석1동행정복지센터 뒤 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그 넘어 블록에는 초록가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1999년 개척되어 2000년 환경선교에 사명을 두고 ‘공동체운동’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구성원들은 배우고, 생각하고, 체험하고 대화하는 일에 기쁨으로 참여하고 공동체는 성령 안에 정의·생명·평화의 기쁨을 누리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현재 신석현 목사와 김연진 전도사가 함께 이 일을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교회와 마을공동체 가치를 세우기 위해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좋은만남교회]

 

“좋은만남교회”는 이런 교회를 지향합니다.

1.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가는 것을 삶의 목표요, 인간 존재의 근거로 믿는 성도들의 모임입니다. 좋은만남교회는 예수의 삶과 죽음을 생활의 중심으로 삼습니다.

2. 내적인 경건의 훈련을 통해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회복하고 매 순간마다 성령의 동행하심을 누리는 경건주의자들의 모임입니다.

3. 반이성적인 신앙행태를 반대하고 비기독교인들도 이해할만한 상식적인 교회생활을 지향하면서도 신비적인 성령의 역사를 부정하지 않는 교회입니다.

4. 성서, 이성, 전통, 체험을 중시하는 웨슬리 정신을 계승하여 세상에서 빛과 소금으로써의 사명을 감당하는 참된 감리교회 성도들의 교회입니다.

20181021_1.jpg

5. 내적인 경건을 외적으로 발현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사회정의를 위해 헌신하며, 불의와 부조리에 맞서 투쟁하는 성도들의 교회입니다.

6. 성별, 인종, 나이, 학력, 빈부, 종교 등 모든 차이로 인한 차별을 반대하고 노동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며 모든 인류가 한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믿는 성도들의 교회입니다.

7. 하나님의 나라는 내세적이기도 하지만 말씀이 실현되어 진리, 정의, 자유 되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참된 교제가 있는 곳 역시 하나님 나라임을 믿는 이들의 교회입니다.

8. 사람이 사는 곳이면 어디나 다 하나님의 선교영역이라는 에큐메니칼 정신을 지지하며 세계 및 한국 교회의 일치와 연합을 위해 운동하는 교회입니다.

9. 한민족의 화해와 통일, 더 나아가 세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며 종교간의 화해가 세계평화의 중요한 요건임을 이해하고 대화의 필요를 인정하는 열린 교회입니다.

10. 교회의 무분별한 성장지향주의를 반대하며 양적 외형적 대형화와 그에 따른 수구적 정치세력화를 견제하여 작지만 복음에 충실하며 적지만 헌신된 사람들의 모임을 추구하는 교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