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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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내가 율법이나 예언자들의 말을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아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완성하러 왔다. 18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은 일점 일획도 없어지지 않고, 다 이루어질 것이다.

 

글, 문자는 인류 문명의 발전을 위하여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그것을 통해 수많은 정신적 가치들이 후대에 계승되었습니다. 그러나 글, 문자 자체는 그저 글이고 문자일 뿐이고 도구적인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그 글이 담고 있는 본질적인 뜻이 아니라 글 자체에 목숨을 걸고 충성을 맹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외국 여행을 다녀와서 여행 이야기를 하자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다고 하여 지도를 한 장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지도가 그 사람이 직접 보고 느끼고 온 것보다 더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되고 나중에는 지도를 더 숭배하게 되더랍니다. 하나님의 율법은 중요하고 그것은 전혀 오류가 없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 율법에 담긴 하나님의 의지가 오류가 없는 것이지 그 글, 그 글을 담은 책 자체가 신성한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은 이 점을 분명히 하시며 율법의 토시 하나라도 없어져서는 안 되지만 그것이 참되게 성취되어야 한다고 가르치셨습니다. 바로 예수님의 삶에서 율법의 본질을 발견해야 할 것입니다. 

 

† 하나님의 법은 그 어느 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으며 모든 것이 다 그대로 이루어져야 함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삶과 죽음이 바로 하나님의 율법의 온전한 완성임을 믿으며 우리도 그 길을 따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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