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고 깨끗헤 지기 - Gunilla Norris
“나는 이 음식이 만들어질 때 또 다른 요리가 계속되고 있음을 알고 있어요. 또한 그것은 모든 움직임, 모든 과정, 내면의 변형이에요. 이 당근이나 새 감자처럼 쉬이 나 자신을 내어 주도록 도와주세요. 나는 양파처럼 껍질을 벗기고 싶어요. 나는 희고 별 모양의 씨를 가진 달고 푸른 피망 속의 우주처럼 비고 깨끗이 되고 싶어요.
- Gunilla Norris, 『집에 머물기』.
자신을 바꾼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지금까지의 내가 만들어지고 그렇게 익숙한 것들과 이별하고 새로운 사건과 만나야 하고 다시 새로움 때문에 두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새로움과 만나야 하는 것 그래서 새로워져야 하는 것은 인간 존재의 법칙입니다. 그러니 그것은 두려운 일이 아니라 당연한 일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뜻이라면 하나님이 그것에 계실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두렵지 않고 놀이동산의 아이들처럼 설렐 수 있습니다.
36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또 비유를 말씀하셨다. “새 옷에서 한 조각을 떼어내서, 낡은 옷에다가 대고 깁는 사람은 없다. 그렇게 하면, 그 새 옷은 찢어져서 못 쓰게 되고, 또 새 옷에서 떼어낸 조각은 낡은 옷에 어울리지도 않을 것이다.
37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다가 넣는 사람은 없다.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그 가죽 부대를 터뜨릴 것이며, 그래서 포도주는 쏟아지고 가죽 부대는 못 쓰게 될 것이다.
38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한다.
39 묵은 포도주를 마시고 나서, 새 포도주를 원하는 사람은 없다. 묵은 포도주를 마신 사람은 묵은 것이 좋다고 한다.”
- 누가복음 5:3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