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1953년 7월 27일에 체결한 협정은 정전협정에 지나지 않습니다. 언제라도 선전포고 없이 전쟁이 재개될 수 있는 것이 현실이며 실제로 한반도에는 즉각 전면전으로 확대될 수도 있는 크고 작은 충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한 방법은 정전상태를 끝장내고 평화적 제도를 확립하는 것입니다.
한반도 전쟁의 당사자인 미국과 북한이 조건 업시 마주 앉아 정전상태를 종식시키고 평화조약을 위한 협상을 시작해야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의 평화가 보장될 수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는 미국의 의지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미국은 즉각 전세계 평화를 사랑하는 인류의 요구에 응답해야 하며 국제관계의 책임있는 주도자 역할을 위해서라도 평화조약을 체결해야 합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미국그리스도교협의회가 함께 한반도의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대체하기 위해 조건 없는 공식 협상에 임할 것을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미국 의회에 요청하는 '평화조약을 위한 캠페인'에 서명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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