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구하여라,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그리하면 너희가 찾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열어 주실 것이다. 8 구하는 사람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사람마다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는 사람에게 열어 주실 것이다."
이 구절에는 '기도하는 용기'라는 제목을 붙일 수 있으며 주기도문의 부록처럼 작용합니다. 우리의 기도는 주기도문에서 구하는 모든 것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도는 항상 예수님의 가르침, 예수 정신과 일치해야 하며 우리 자신의 필요보다는 하나님 나라의 성취가 가장 중요한 주제와 청원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 기도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이며 마땅히 들어주시기를 주저하지 않는 올바른 기도임을 여기서 다시 한번 확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반드시 들어주시는 기도, 반드시 열어주시는 문은 하나님 나라를 구하는 기도,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 위한 실천에서 만나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하여 구하는 도움 요청의 기도라는 것을 다시 한번 기억하고 우리의 기도가 반드시 응답될 줄로 확신하는 믿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 우리의 기도가 인간적 본능과 필요를 구하는 것에서 멈추지 않게 하여 주십시오.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성취와 고난당하는 이웃이 구출되고 이기심과 탐욕이 아니라 사랑과 자비가 가득한 세상이 되기를 구하는 기도를 하겠습니다. 우리의 기도가 올바르게 하시고 그 기도가 반드시 이루어질 줄로 확신하게 하여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