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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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나더러 '주님, 주님' 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다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사람이라야 들어간다. 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에게 말하기를 '주님, 주님,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을 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고, 또 주님의 이름으로 많은 기적을 행하지 않았습니까?' 할 것이다. 23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분명히 말할 것이다. '나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물러가라.'"

 

산에서 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이 거의 끝나갑니다. 예수님은 전체적인 주제로 '행함'을 제시하고 계십니다. 동시에 우리가 최후의 날 심판대 앞에 서 있는 장면을 연상하게 하십니다. 그곳에서 우리는 얼마나 많이 '주님'을 부르짖었는가, 예언과 방언을 했는가, 귀신을 쫓아내고 기적을 행하였는가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행하였는가로 판단 받게 될 것입니다. 얼마나 종교적이었고 종교적 모임에 충실하였으며 종교적 체험을 많이 하였는가가 아니라 일상적 삶에서 하나님 나라를 위한 실천,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하였는가로 판가름 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더 종교적인 사람이 아니라 더 친절한 이웃이 되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 아멘이라는 부르짖음과 고백이 우리를 구원하지 못합니다. 고백은 반드시 증명되어야 할 것이고 그 증명은 실천으로 판별됩니다. 종교, 교회, 신앙, 고백이라는 추상적인 것에만 머물지 않고 삶에서 사랑하고 나누며 섬기는 신앙인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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