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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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그러므로 내 말을 듣고 그대로 행하는 사람은, 반석 위에다 자기 집을 지은, 슬기로운 사람과 같다고 할 것이다. 26 그러나 나의 이 말을 듣고서도 그대로 행하지 않는 사람은, 모래 위에 자기 집을 지은, 어리석은 사람과 같다고 할 것이다.

 

5장부터 7장까지 이어진 예수님의 말씀, 어록은 '행함'이라는 주제로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사람들이 알아듣기 쉽도록 집을 짓는 사람의 비유로 말씀하시는데 든든한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사람은 슬기로운 사람이고 그 집은 홍수나 폭풍에도 견고하겠지만 모래 위에 자기 집을 짓는 사람은 어리석으며 결국 그 집은 재해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져 내릴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큰비, 홍수, 폭풍은 심판에 대한 상징적 표현들입니다. 심판 날을 든든히 견딜 수 있는 사람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행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하는 착각은 주일에 교회에 빠지지 않고 헌금도 성실히 하며, 교회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고 기도도 뜨겁게 하고 성서도 통독하여 집사가 되고 권사, 장로 목사가 되면 그것이 신앙 좋은 것으로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와 우리 이웃을 구원하지 못합니다. 결국 우리의 삶과 삶에서 보인 행함의 열매가 구원을 맛보게 할 것입니다. 무래 위에 세운건물, 사상누각(沙上樓閣)은 아무리 화려하고 멋져도 결국은 무너지고 비웃음꺼리가 될 것입니다. 심판 날에 무너지지 않을 행함의 열매를 맺으시기 바랍니다.

 

† 예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고 새 계명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경외하며 그 말씀대로 살고 예수님처럼 이웃과 더불어 살아감으로 우리 자신과 이웃 모두가 이미 삶에서 구원의 기쁨을 맛보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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