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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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말아라.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모세가 명한 예물을 바쳐서, 사람들에게 증거로 삼도록 하여라" 하셨다.

예수님은 나병환자를 고쳐주시고 그에게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말고 제사장에게 가서 몸을 보이고 예물을 바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제 막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시는 예수님이 첫 번째 기적을 행하셨는데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것이 아니라 조용히 가서 율법을 따르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치유의 기적을 보고 더 많은 사람들이 따르는 것보다는 '율법을 완성'하는 것을  더 중요하게 여기십니다. 율법의 완성은 구원입니다. 율법은 치유와 회복의 능력이 있어야 하는데 당시 유대인들이 신봉하는 율법은 치유가 아니라 오히려 병이 나게 하고 마음을 상하게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치유와 회복, 구원을 위하여 우리에게 율법을 주셨지만 권력을 가진 이들은 압제의 도구로 사용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나병 환자의 치유를 통해 율법이 구원의 능력을 발휘하여야 한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신 것입니다. 믿음 좋다는 사람들이 더욱 타인을 정죄하고 비판합니다. 우리의 믿음은 과연 치유와 회복을 위한 것인지 자기 자랑과 비판을 위한 것인지 되돌아 봐야 합니다.

†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해 주시기 위한 한 방편으로 은혜의 율법을 주셨음을 믿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율법을 완전히 이루기 위하여 비판과 정죄를 위한 목적이 아니라 치유와 회복, 사랑과 평화를 위해 사용하도록 가르치고 깨워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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