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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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백부장이 대답하였다. "주님, 나는 주님을 내 집으로 모셔들일 만한 자격이 없습니다. 그저 한 마디 말씀만 해주십시오. 그러면 내 종이 나을 것입니다. 9 나도 상관을 모시는 사람이고, 내 밑에도 병사들이 있어서, 내가 이 사람더러 가라고 하면 가고, 저 사람더러 오라고 하면 옵니다. 또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고 하면 합니다." 10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놀랍게 여기셔서, 따라오는 사람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지금까지 이스라엘 사람 가운데서 아무에게서도 이런 믿음을 본 일이 없다."

이 백부장은 분명 유대인이 아닙니다. 예수님 당시에는 유대인이 비유대인의 집에 들어가면 부정 탄다고 생각하였습니다만 예수님은 기꺼이 가서 백부장의 종을 고쳐주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이 백부장은 만류하며 말씀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합니다. 그는 하나님이 예수님께 주신 능력과 전권을 전적으로 신뢰하였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백부장의 마음을 '믿음'이라고 하십니다. 그러자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에 가로 막혔던 장벽은 무너졌습니다. 인류를 향하신 사랑이라는 하나님의 뜻을 온전하게 따르시고 성취하신 분이 예수님이라고 믿고 그분의 능력을 신뢰하여 그 앞에 순종하는 것이 바로 믿음이며 그 믿음은 모든 장벽을 허물어 버립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예수님이 길을 걷는 것이 생명의 길이라는 것을 신뢰하고 장벽을 허물고 평화를 만드는 성도가 되기를 빕니다.

 

† 세상을 살다 보면 예수님의 가르침을 외면하고 세상의 요구에 따르기 쉽습니다. 그런 유혹과 갈등 앞에서 흔들리지 않고 오직 예수님의 길이 생명의 길임을 신뢰하겠습니다. 사랑을 실천하며 살 때 우리는 장벽이 무너지는 기적을 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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