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6일(토) | 마태복음 9장 17절

by 좋은만남 posted Jan 1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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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담는 사람은 없다. 그렇게 하면, 가죽 부대가 터져서, 포도주는 쏟아지고, 가죽 부대는 못 쓰게 된다. 새 포도주는 새 가죽 부대에 담아야 둘 다 보존된다."

 

하나님은 유대인을 선택하셔서 그들을 통해 인류 구원의 비전을 보여주셨습니다. 그것이 유대교입니다. 그런데 유대교가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의 자녀들을 억누르며 옭아매는 권력, 더 큰 권력에 빌붙어 사람들을 핍박하는 권력으로 변질되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알려주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사랑이시며 모든 인류를 자녀로 삼으시고자 함을 삶과 죽음, 부활을 통해 알려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새 포도주와 같은 분이십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모시는 교회는 과연 예수님이 여신 새 시대를 감당할만한 새 부대인지 걱정입니다. 젊은 사람들이 교회에 등 돌리고 보수적인 가치가 진리인 양 호도하고 있으며 변화되는 세게에 보조를 맞추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교회가 시대를 선도하던 때가 있었지만 지금은 시대의 발목을 잡는 것 같아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의 뜻을 따라, 모든 소외된 이들을 위해 목숨까지 바치신 예수님의 길을 가야 할 교회가 오히려 세상의 근심꺼리가 되고 있습니다. 이 나라의 모든 교회와 성도들을 바로 세우고 건전하게 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