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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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참새 두 마리가 한 냥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그 가운데서 하나라도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땅에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30 아버지께서는 너희의 머리카락까지도 다 세어 놓고 계신다. 31 그러니 두려워하지 말아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다."

 

'너희가 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다'는 예수님의 말씀은 당연하다 못해 이상하게 들리기까지 합니다. 당연히 인간이 그깟 참새보다 귀하겠지요. 설령 그것이 수백 마리라 하더라도요. 이런 생각도 너무 인간적인 관점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인간은 귀하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요즘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스스로를 귀하게 여기지 못하고 열등감에 빠져 있거나 자기비하를 하거나 자책감에 사로 잡혀 사는 사람이 많이 보입니다. 또한 타인의 가치도 너무 가볍고 쉽게 생각하여 때로는 파리 한 마리보다 더 못하게 여기는 일도 많습니다. 아마도 경쟁시대가 낳은 두려움 때문일 것 같습니다만 우리는 정말 귀한 존재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머리카락까지도 다 일일이 세어 놓고 계신다고 할 정도로 하나님은 우리를 귀히 여기시고 사랑하십니다. 그러니 두려움이 아니라 감사함과 당당함이 우리 삶의 방식이 되어야 합니다.

 

† 사람이 기계부품처럼 여겨지고 아주 보잘 것 없는 작은 파편 같은 존재로 느끼는 시대를 살면서 우리 자신의 가치를 깨닫지 못하는 일이 많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귀하게 창조하셨음을 믿고 서로 존중하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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