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조회 수 2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 그런데 요한은,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들을 감옥에서 전해 듣고, 자기의 제자들을 예수께 보내어, 3 물어 보게 하였다. "오실 그분이 당신이십니까?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다른 분을 기다려야 합니까?"

 

세례요한은 예수님의 스승 뻘로, 평화의 하나님 나라가 속히 오기를 기다리는 소위 마지막 예언자로 불리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정치적인 문제로 감옥에 갇혀 있는 중에 예수님에 대한 소식을 듣고 제자들을 보내 예수님을 만나 기다리던 메시야가 오신 것인지 확인하게 하였습니다. 이 이야기는 실제로 벌어진 일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례요한이 지금 처해 있는 상황이 속 편하게 메시야의 오심을 기다릴만한 상황이 아닙니다. 감옥에 갇혀 두려움에 떨며 언제 끌려 나가 죽음을 당할지 모르는 긴박한 상황이었고 실제 얼마 되지 않아 사형을 당하였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하나님 나라와 메시야에 대한 간절한 기다림을 거두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처한 개인적인 상황보다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기대와 갈망이 더욱 절박하였던 것입니다.

 

† 우리는 얼마나 간절하게 하나님 나라를 고대하면서 살고 있습니까? 입으로는 간절하지만 삶에서 만나는 다양한 일들을 핑계 삼으며 우리 자신의 일에 더욱 몰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생의 목표로 감기 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