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화) | 마태복음 11장 27절

by 좋은만남 posted Mar 1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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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맡겨주셨습니다. 아버지 밖에는 아들을 아는 이가 없으며, 아들과 또 아들이 계시하여 주려고 하는 사람 밖에는 아버지를 아는 이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작은 이들을 돌보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아버지 밖에는 아들을 알지 못하고, 아들이 계시하려는 사람 외에는 아버지를 알지 못한다'는 알쏭달쏭한 말씀을 하십니다. 아들을 안다는 것은 하나님 나라를 만들고 세우기 위해 받은 종말론적인 과제와 그 의미를 알고 있다는 뜻이고 아버지를 안다는 것은 하나님의 심오한 구원의 계획을 알고 있다는 말입니다. 예수님을 알고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많은 교회에서 가르치듯이 단순하게 

'예수님은 구세주'라는 것을 머리로 알고 입으로 고백하는 것만 의미하지 않습니다. 차별과 그것으로 인한 억압, 배척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고 평화롭게 사는 꿈을 함께 꾸며 그것을 이루기 위한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것이 바로 제대로 된 신앙입니다.

 

† 우리가 머리와 입으로만 알고 고백하는 교인으로 남지 않고 전적인 깨달음과 실천적 삶을 통해 예수님을 알고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동참하기를 원합니다. 이 땅의 교회와 교인들이 참 신앙인이 되도록 인도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