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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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성전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안식일에 밀 이삭을 잘라 먹은 것을 비난하는 바리새인들에게, 그들이 존경해마지 않는 위인들이 안식일을 지키지 않은 예를 드시면서 '성전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을 들은 바리새인들은 아마도 경악했을 것입니다. 성전은 하나님이 계신 하나님의 집인데 감히 자신이 그 집보다 더 크다고 했으니 말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누구인지 모르고 우주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건물에 머무르실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요즘도 그런 목사, 교인들이 참 많습니다. 종교행사를 위한 건물을 짓고 그것을 '성전'이라고 부르고 그 안을 온갖 화려하고 값비싼 물건으로 치장하기에 바쁩니다. 예수님은 그 자신의 목숨까지도 기꺼이 사람들을 위해 내놓으셨지만 오늘날의 교회는 오히려 사람들의 것을 걷어서 예배당을 채웁니다. 성전이 아니라 성전보다 더 크신 분, 예수님의 가르침을 제대로 따르는 교회가 우선이 돼야 합니다.

 

†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이시고 우리는 그 교회를 이루는 지체들임을 믿습니다. 우리를 지혜롭게 하셔서 건물과 교회를 혼동하지 말게 하시고 건물이 아니라 예수님의 사랑과 자비로 가득 찬 모임이 되게 이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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