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토) | 마태복음 13장 19절

by 좋은만남 posted Apr 1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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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누구든지 하늘 나라를 두고 하는 말씀을 듣고도 깨닫지 못하면,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아 간다. 길가에 뿌린 씨는 그런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이다.

 

3절부터 시작된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예수님이 해설해 주십니다. 위의 말씀은 길가에 떨어져 새들이 와서 쪼아 먹는다는 씨앗의 의미입니다. 농부가 기대와 희망을 품고 정성껏 씨앗을 뿌렸으나 어떤 씨앗은 길가에 떨어졌습니다. 길가는 사람들의 발길로 인해 딱딱하게 굳어진 땅으로 씨앗이 뿌리를 내리기가 너무 힘듭니다. 예수님은 굳어진 땅과 같이 꽉 닫힌 마음을, 말씀을 듣고도 깨닫지 못한다고 표현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마음을 열고 들으려고 한다면 하나님 말씀은 우리 삶을 변화시킬 깨달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우리도 사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만 때로는 선입견과 고집, 우리가 옳다고 믿는 바에 따라 말씀을 선별적으로 받아들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 큰 은혜의 경험을 하지 못 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굳어진 마음을 반성하고 말씀을 받아들이십시오.

 

† 예수님의 부드러운 마음을 닮아 우리의 마음도 부드럽게 활짝 열리게 하여 주십시오. 우리의 얄팍한 생각이나 신념으로 우리에게 주어지는 은혜의 말씀을 거부하는 어리석음이 없기를 바라며 우리 마음이 옥토가 되게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