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 "하늘 나라는, 밭에 숨겨 놓은 보물과 같다. 어떤 사람이 그것을 발견하면, 제자리에 숨겨 두고, 기뻐하며 집에 돌아가서는, 가진 것을 다 팔아서 그 밭을 산다." 45 "또 하늘 나라는, 좋은 진주를 구하는 상인과 같다. 46 그가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면, 가서, 가진 것을 다 팔아서 그것을 산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희생하고 바꾸더라도 기꺼이 얻고 싶고 갖고 싶은 것은 사람에 따라 다 다르겠지만 오늘 말씀은 그것을 '하나님 나라'라고 합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부도덕한 욕망이 있을 것이고 어떤 사람은 도덕적인 선택을 하고, 또 어떤 사람은 헛된 것에 인생을 걸지만 또 어떤 사람은 누가 봐도 귀하고 선한 것을 구하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것이 다 '참된' 하나님 나라일 수는 없습니다. 예수님을 마음에 모셔 들인 사람이 모든 것을 들여서 얻고자 하는 것은 세속적 욕심에 따라 사는 사람과는 다를 것입니다. 부디 우리의 하나님 나라가 우리를 속이고 결국 멸망으로 인도하는 헛된 것이 아닌, 참 하나님 나라이기를 바랍니다.

 

† 우리가 모든 것을 주고라도 바꾸고 얻고 싶어 하는 것이 올바른 것, 생명을 살리는 것이 되도록 가르쳐 주십시오. 허망한 것에 인생을 걸고 악한 것에 마음 끌리지 않으며 오직 생명 평화 진리 정의의 하나님 나라만을 구하게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