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금) | 마태복음 14장 1-2절

by 좋은만남 posted May 04, 20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 그 무렵에 분봉 왕 헤롯이 예수의 소문을 듣고서, 자기 신하들에게 말하였다. 2 "이 사람은 세례자 요한이다. 그가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났다. 그 때문에 그가 이런 놀라운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나오는 헤롯은 헤롯 대왕의 아들 헤롯 안티파스입니다. 자신의 정치적 야욕을 채우기 위해 정통성이 필요했던 그는 아내를 버리고 이복동생인 빌립의 아내인 헤로디아를 아내로 가로챘습니다. 이들은 세례 요한이 이 불법적이고 패륜적인 결혼을 비판하자 그를 살해하였습니다. 헤롯은 예수의 소문을 듣고 그가 세례 요한이 되살아났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이 저지른 일이 파렴치한 범죄임을 양심을 통해 깨닫고 있었기 때문에 세례 요한의 부활을 두려워하였던 것입니다. 범죄는 하나님이 아시고 그 자신이 알고 양심이 압니다.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결코 두 다리를 편하게 뻗고 잠들 수 없습니다. 죄를 깨달았으면 철저하게 회개하고 반성하고 하나님 앞에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회개하지 않으면 항상 심판의 공포에 떨 수밖에 없음을 두렵게 기억해야 합니다.

 

† 연약한 우리가 살면서 범죄 하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만 그때마다 양심을 통해 우리의 회개를 촉구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깨닫기 원합니다. 죄를 부인하면서 더욱 큰 죄를 짓는 어리석음에 빠지지 않도록 우리를 이끌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