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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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예수께서는 곧 제자들을 재촉하여 배에 태워서, 자기보다 먼저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그 동안에 무리를 헤쳐 보내셨다. 23 무리를 헤쳐 보내신 뒤에, 예수께서는 따로 기도하시려고 산에 올라가셨다. 날이 이미 저물었을 때에, 예수께서는 홀로 거기에 계셨다.

 

따르는 무리에게 말씀과 식사를 제공하신 예수님은 이제 무리들을 헤쳐 보내십니다. 그리고 따로 기도하려고 홀로 산에 올라가셨다고 합니다. 복음의 선포와 가난한 무리를 먹이는 중요한 일을 하신 예수님은 고독과 기도를 선택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심정이 복잡하셨음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무리는 먹을 것을 주시는 예수님을 추종하려 했던 것 같습니다만 예수님이 원하신 것은 그런 것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전하는 것은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하고 가진 것을 나누는 것임에 분명하지만 그 마음이 항상 생각대로 전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로운 길이고 심란한 일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생명과 평화의 길이요 생명이신 예수님의 길을 따르는 것은 외로운 일이며 마음을 복잡하게 만드는 일입니다. 사람들이 그 마음을 몰라주고 헛된 욕심에 사로잡히는 것을 볼 때 우리는 절망하지 않고 하나님께 도우심을 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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