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목) | 마태복음 14장 25-26절

by 좋은만남 posted May 1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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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이른 새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로 가셨다. 26 제자들이,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오시는 것을 보고, 겁에 질려서 "유령이다!" 하며 두려워서 소리를 질렀다.

 

험악한 바다 한가운데서 고군분투하던 제자들을 향해 예수님이 나아가셨습니다. 예수님은 물 위를 걸어오시고 계십니다. 물 위를 걷는다는 것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이 말씀은 예수님이 지니신 신적인 권위를 우리에게 전해주려는 의도입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뭔가 물 위에 떠서 다가오는 형체를 보고 '유령'이라며 겁에 질렸습니다. 때로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시는 예수님이 유령같이 두려운 존재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유령을 구세주로 착각하는 일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유령 같은 돈과 권력, 인기와 명예가 자신을 구해줄 힘으로 착각하고 열광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참된 지혜를 통해 예수님과 유령을 제대로 구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구원은 오직 예수님께로부터 나옵니다.

 

† 많은 사람들이 유령처럼 떠도는 헛된 가치관을 자신을 구해줄 능력이자 은혜로 생각하여 물질과 유행에 몰두합니다. 그러나 결국 그것들은 유령처럼 그들을 삼켜버릴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과 그 가르침만 의지하고 따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