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월) | 마태복음 16장 2-3절

by 좋은만남 posted Jun 2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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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저녁 때에는 '하늘이 붉은 것을 보니 내일은 날씨가 맑겠구나' 하고, 3 아침에는 '하늘이 붉고 흐린 것을 보니 오늘은 날씨가 궂겠구나' 한다. 너희는 하늘의 징조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징조들은 분별하지 못하느냐?"]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 표징을 보여달라는 바리새파 사두개파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날씨의 징조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징조들을 분별하지 못한다고 꾸중하십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출근, 등교를 준비하면서 핸드폰을 챙겨보거나 아침 뉴스의 날씨 코너를 눈여겨봅니다. 오늘 얼마나 더울지, 혹시 소나기가 내지는 않을지 확인하고 옷을 선택하든가 우산을 소지하든가 합니다. 또 연세 드신 분들은 몸이 찌뿌둥하다며 비가 올 것 같다고도 합니다. 우리도 이처럼 기후에는 민감하고 날씨에는 많은 관심을 기울이지만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음성은 도무지 듣지 못하고 관심도 없는 것은 아닌가 반성해봅니다. 날씨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바로 우리의 영혼이자 생명입니다.

 

† 생활의 여러 부분에 대해 우리는 많은 관심을 기울입니다만 정작 우리의 생명과 영혼에 대한 관심은 적습니다. 그리고 시대를 향해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에도 무관심합니다. 우리의 귀를 열어주셔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