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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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예수께서 이것을 아시고 말씀하셨다. "믿음이 적은 사람들아, 어찌하여 너희는 빵이 없다는 것을 두고 서로 수군거리느냐? 9 너희는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오천 명이 먹은 그 빵 다섯 개를 기억하지 못하느냐? 부스러기를 몇 광주리나 거두었더냐? 10 또한 사천 명이 먹은 그 빵 일곱 개를 기억하지 못하느냐? 부스러기를 몇 광주리나 거두었더냐?

 

예수님의 말씀을 도무지 알아듣지 못하는 제자들은 '믿음이 적은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습니다. 그들은 가장 가까이서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고 그 누구보다도 많이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타고난 크고 적은 것이야 무슨 부끄러운 일이겠습니까만 온갖 말씀과 은혜를 받고도 신앙이 자라나야 할 때 성장하지 못하고 그냥 '믿음이 적은 사람'으로 정체되고 멈춰있는 것은 꾸중 들을만한 일이라는 것을 두렵게 되새겨야 합니다. 생명의 특징은 성장입니다. 육체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성장하지 않는 것은 진정한 의미의 생명이라 할 수 없습니다. 우리도 벌써 십수 년 혹은 수십 년 동안 교회를 오가며 하나님 말씀을 배웠습니다. 과연 우리는 믿음이 큰 사람들인지 적은 사람들인지 진지하게 반성하며 돌아봐야 하겠습니다.

 

† 교회 안에서 성장하고 목사, 장로, 권사, 집사의 직분을 받아 오늘에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럼에도 과연 우리는 예수님 앞에서 믿음이 큰 사람인지 자신 없고 부끄럽습니다. 우리에게 생명의 능력을 부어 더 성장하고 자라나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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