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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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내가 빵을 두고 너희에게 말한 것이 아님을, 너희는 어찌하여 깨닫지 못하느냐? 바리새파 사람들과 사두개파 사람들의 누룩을 경계하여라." 12 그제서야 그들은, 빵의 누룩이 아니라, 바리새파 사람들과 사두개파 사람들의 가르침을 경계하라고 하시는 말씀인 줄을 깨달았다.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의 행태를 비판하며 그들의 누룩을 경계하라는 말씀을 듣는 그 순간부터 제자들은 계속 빵을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여행길을 나서면서 빵을 가져오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말길을 알아먹지 못하고 염려하는 것을 알아채신 예수님은 그들을 책망하시면서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의 가르침을 경계하라고 다시 말씀하십니다. 이 장면에서 우리는 육체적인 먹거리에 집착하는 인간의 현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사람이 먹지 않고 살 수는 없으니 먹는 것, 물질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는 바는 아닙니다. 그러나 먹고 사는 것이 우리의 존재 목적도 아닙니다. 또 우리를 먹이시고 살리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망각해서는 안 됩니다. 먹고사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먹이시는 분을 알고 따르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 우리의 걱정과 염려로 우리의 생명을 단 일 초도 늘일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에 의해 존재함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신뢰하고 더 열심히 우리에게 생명 주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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